
‘숲강아지’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민간 자원봉사 중심의 유기동물 입양센터로, 현재 약 160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 입양센터 관계자는 “사료 기부와 후원을 비롯해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한 자발적 참여로 견사 청소, 산책, 목욕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동물메디컬센터는 이번 사료 기부를 시작으로 보호소 후원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아란 대표원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유기동물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화이트동물메디컬센터는 365일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반려동물 전문 의료기관으로, 고양이 친화 병원 국제인증(ISFM 골드레벨)을 획득한 시설이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독립 진료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포항 및 경북 지역 반려동물 보호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