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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용노동부 "선도기업 아카데미" 상암 개관… 수도권 미디어 교육 확산

김신 기자

입력 2025-07-08 10:00

MBC, 고용노동부 "선도기업 아카데미" 상암 개관… 수도권 미디어 교육 확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문화방송(MBC)은 고용노동부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미디어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MBC HRD 센터 상암 강의장'을 새롭게 개설하고, 기존 강남 HRD 센터 기반 교육 체계를 수도권 전역을 확대했다.

MBC는 이미 강남 HRD 센터를 통해 언리얼 엔진5, XR, 디지털휴먼, 버추얼 프로덕션 등 첨단 콘텐츠 기술 기반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바 있으며, 이번 상암 강의장 개관은 해당 교육의 공간적 확장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조치다. 강남과 상암 두 거점은 동일한 커리큘럼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지리적 선택권과 학습 환경 유연성을 교육생에게 제공한다.

상암 강의장은 RTX 5070 기반 고성능 장비, 실시간 렌더링 시스템, 디지털 시네마 촬영 인프라 등 현장 중심의 실습 환경을 갖추었으며, 프로젝트 기반 수업, 포트폴리오 제작, 현업 전문가 특강, 모의 면접 등 산업 연계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MBC, 고용노동부 "선도기업 아카데미" 상암 개관… 수도권 미디어 교육 확산
MBC는 방송사로서의 콘텐츠 제작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교육에 반영하며, 타 선도기업 대비 콘텐츠 산업 중심성과 실무 체감 교육 역량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K-콘텐츠 산업의 실제 제작 생태계를 반영한 현장형 교육을 통해, 기술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MBC관계자는 "상암 강의장은 MBC HRD 센터의 교육 인프라를 넓히는 확장 개념이며, 수도권 전역의 직무전환 및 고급 기술 수요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고용노동부와 함께 첨단 기술 기반 콘텐츠 산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 HRD 센터는 오는 7월 '언리얼 엔진5 기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의 13∙14기를 강남과 상암 교육장에서 동시 개강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전액 지원으로 수강료가 무료다.

과정 안내 및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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