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별창작소’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에서 심화까지 총 11개 과정이 마련됐다. 포토샵, 디지털 드로잉, 인스타툰 제작, AI 기반 이미지 및 숏폼 콘텐츠,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14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창원에 위치한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일부 과정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 방식으로 병행 제공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0주간이며, 강의에는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진흥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교육생은 콘텐츠 시장 진출 지원, 작가 활동 연계 등 실질적인 후속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유명 창작자를 초청한 특강과 수강생 작품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가 마련돼, 수강생 간의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교육은 도내 콘텐츠 창작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예비 창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또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을 통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