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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솔루션 ‘2025 공동주택 집합건물 관리산업전’ 참가

입력 2025-07-14 09:00

- 차별화된 실용적인 전기차화재 진압 제품 ‘워터가드’, ‘워터백’ 공개

비에이치솔루션 ‘2025 공동주택 집합건물 관리산업전’ 참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전기차 화재진압장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비에이치솔루션(대표 유현주)은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동주택 집합건물 관리산업 박람회 ‘공동주택 집합건물 관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비에이치솔루션은 국립소방연구원 “2023 전기차 화재안전 가이드” 와 LH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 소방시설 개발 연구 용역”에 기반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 및 확산방지 성능을 구현하면서 사용자 안전과 현장 대응력을 중심으로 개발한 △이동식 전기차 화재진압장치 ‘워터가드’와 △고정식 연동형 화재진압장치 ‘워터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식 전기차화재 진압장치 (상품명: 워터가드)

기존 하부 주수 관창과 다르게 일체형 카트방식으로 제작이되어 사용 및 이동성이 용이하고 사용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면서, 초기 화재 진압을 수행할 수 있게 개발 되었다고 한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화재 진압제품들은 관리사무소 직원이나 일반인 등이 사용하기에는 실제 화재 현장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효용성에 대한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워터가드”는 전면에 안전가드가 있어 화재 차량으로 접근과정에서 화염, 폭발, 파편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으며 자립식으로 설치 후 즉시 대피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현장 안전중심형으로 개발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내연차, 일반화재 등 다양한 화재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고정식 화재진압장치 (상품명 : 워터백)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와 연동하여 작동하는 상방향 하부 주수장치이다.

상부에는 스프링클러헤드가 설치되고 하부에는 자동밸브를 구비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을 하면 감열을 통해 상부 스프링클러에서 소화수가 분사되고 자동으로 하부 밸브가 개방 되어 전기차 하부 배터리에 소화수가 집중 분사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기술은 별도의 감지기 없이 상부 스프링클러 개방을 감지하여 화재차량 하부 배터리에 소화수 주수가 가능하게 하는 원리로 특허출원도 하였고 스프링클러 연동 방식으로 설치비용 절감과 별도의 감지기가 필요 없어 오작동에 따른 유지관리 요소가 필요 없는 등 매우 효율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소화수 공급을 통한CCTV, 열화상카메라 등 화재 조기 감지수단과 연계하여 사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비에이치솔루션 유현주 대표는 “이번 소개되는 제품은 현장 중심으로 개발된 차별화되고 실용적인 장비”라며 이번 전시회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공공 및 민간 충전시설에 보급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공동주택 집합건물 관리산업전’은 7 월 30 일부터 8 월 2 일까지 4 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관람은 공동주택 집합건물 관리산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5시 30분에 마감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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