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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도토리나무 키우기’ 사회공헌 활동 성료...“기후변화 대응·생태환경 보호”

입력 2025-07-23 14:45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 전찬호(앞줄 중앙) 및 임직원들이 100일 동안 직접 기른 도토리 묘목을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 전찬호(앞줄 중앙) 및 임직원들이 100일 동안 직접 기른 도토리 묘목을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가 지난 22일, 임직원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도토리나무 키우기’ 활동을 성료했다.

‘도토리나무 키우기’ 사회공헌 활동은 민‧관‧학 연합 봉사체인 ‘용산드래곤즈’ 활동의 일환으로, 고목을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 씨앗을 심어 성장시킨 묘목을 도시공원에 기증함으로써 도시 녹지 확대에 기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 50여 명이 약 100일간 사무실 및 자택에서 키운 도토리 묘목은 서울시 마포구의 노을공원에 기증돼 연간 이산화탄소 125톤, 미세먼지 1.75kg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들이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기증하기 위해 봉사활동 개시 때 받았던 화분 뚜껑, 포장지, 고무줄을 재활용하여 포장하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들이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기증하기 위해 봉사활동 개시 때 받았던 화분 뚜껑, 포장지, 고무줄을 재활용하여 포장하고 있다.
노을공원은 1978년부터 서울시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2002년 공원화하면서 조성한 곳으로 생태복원을 위해 지속적인 나무 식재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도토리나무 키우기에 직접 동참한 전찬호 대표이사는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토리나무 키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용산드래곤즈의 회원사로서 올해 4월 도시 숲 조성을 위한 ‘도심 정원 가드닝’ 및 6월 안동 산불피해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ESG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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