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은 뉴욕의 역동적인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리바코비치 특유의 침착함과 반사신경, 탁월한 집중력이 맥카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정제된 디자인과 탁월한 기술력의 균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유연하게 움직이며 매 순간 변화에 적응하는 리바코비치의 모습은 맥카지가 지향하는 고기능성 도심형 아우터웨어의 방향성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리바코비치는 “골키퍼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체력이나 기술이 아니라 집중력과 적응력”이라며 “맥카지는 나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지원하고, 변화 속에서도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맞춤형 울 피코트 ‘콜(COLE)’, 구조적인 디테일을 갖춘 가죽 재킷 ‘도미닉(DOMINIC)’, 부드러운 새틴 소재의 봄버 재킷 ‘에밀리오(EMILIO)’를 비롯해, 인체공학적 설계의 경량 보온 재킷과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재킷 등이 포함됐다. 기능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이 컬렉션은 리바코비치의 움직임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맥카지가 추구하는 기술적 완성도와 도심 속 유연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타냐 골레식 맥카지 CEO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는 집중력, 절제된 태도, 탁월함에 대한 집념 등 브랜드 캠페인이 지향하는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인물”이라며 “그의 스타일과 존재감은 맥카지 철학을 완벽하게 대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축구선수 요슈코 그바르디올, 테니스 선수 도나 베키치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스포츠와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맥카지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다 분명히 드러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