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보관센터 통한 온·습도 관리 및 스팀살균… 판매 연계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

해당 이벤트는 몽클레어, 버버리, 구찌, 펜디, 디올 등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의 키즈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이다. 보니벨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엔 예쁘게 입혔지만, 여름엔 터질 듯한 아이 옷장"이라는 육아 부모들의 고민을 직접적으로 해소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여름철엔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겨울옷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보관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보니벨로는 이러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1천평 규모의 전문 의류보관센터에서 온도와 습도를 자동 제어하고, 스팀살균, 냄새 제거, 곰팡이 방지 등 프리미엄 보관 프로세스를 전면 도입했다. 제품 입고 시에는 전문 검수팀의 상태 확인 및 촬영, 브랜드 진품 여부 감정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고객 입장에서는 여름철에 급하게 판매하려다 보면 제값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보관 서비스는 본격적인 패딩 수요가 시작되는 9~10월 시즌에 맞춰 판매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 초기 신청 고객들 역시 “여름에 팔면 너무 싸게 팔릴까 걱정됐는데,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관 서비스는 고객이 간단히 신청하면, 포장된 겨울옷을 전문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이후 고객은 9월 판매 시즌 시작 시점에 판매를 원할 경우 위탁판매로 자동 연결되며,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무료로 다시 돌려받을 수도 있다.
보니벨로를 운영하는 미스터카멜 김준경 대표는 “아이들의 겨울옷 보관은 번거로운 일인 동시에 높은 가치가 있는 자산관리의 연장선”이라며 “보니벨로는 단순한 중고판매와 구매가 아니라, 육아와 맞벌이로 바쁜 고객의 시간을 아끼고 가치를 지켜주는 리세일 파트너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니벨로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키즈 리세일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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