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세종형 대학연계 늘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바른초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성아 강사와 함께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동요를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사업단은 바른초 학생들이 노래뿐 아니라 율동, 무대 표현, 메시지 전달력까지 종합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안, 음원 자료, 영상 예시 등을 사전에 제공했으며, 교사와 강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 체계도 함께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늘봄학교 수업을 넘어, 지역 학교와 전문 강사, 대학 늘봄학교 사업단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적 깊이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 늘봄학교 사업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은 “이번 경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이 지속적인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 모델 강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와 ㈜엔이에스랩은 2025년 대학연계 세종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세종 지역 55개교 중 37개교의 늘봄학교를 위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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