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팝업스토어는 리호인터내셔날의 철저한 시장 조사와 현지 맞춤형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깨먹는 티라미수’라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차별화된 맛은 대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갔으며,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팝업 오픈 첫날, 대만에서 ‘K-여신’으로 불리는 인기 치어리더 이다혜가 매장을 깜짝 방문해 수많은 팬들과 현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등장으로 현장 열기는 한층 고조됐으며,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량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만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현지 한정 ‘하트 키링’ 굿즈 증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트티라미수의 시그니처 감성을 담은 키링은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며, 귀엽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굿즈는 SNS 인증샷 확산을 유도하며,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하트티라미수는 올해 초 국내에서는 K-POP 그룹 아이브(IVE)와의 협업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리호인터내셔날은 이러한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하트티라미수 고유의 브랜드 감성과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현지 입맛에 맞춘 5종의 라인업(▲오리지널 ▲솔티카라멜 ▲피스타치오 ▲쿠키앤밀크 ▲딸기우유)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로부터는 “비주얼이 너무 예쁘고 맛도 훌륭하다”,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다”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SNS를 중심으로 인증샷과 리뷰가 빠르게 퍼지며 하트티라미수는 ‘대만 K-디저트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호인터내셔날 관계자는 “K-콘텐츠에 익숙한 대만 소비자들에게 K-디저트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 주효했다”며 “이번 팝업의 성공은 단순한 진출을 넘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리호인터내셔날은 오는 8월 15일 신주 빅시티 쇼핑몰에도 하트티라미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타이베이 101을 비롯한 대만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로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리호인터내셔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로, 다수의 국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이번 하트티라미수를 비롯해 유망한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한국 브랜드의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