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RC·KCRC 공식 머신 성과 이어 ‘베스트 오브 파나마 2025’ 공식 로스터기로 선정

스트롱홀드는 KCRC(Korea Coffee Roasting Championship)와 WCRC(World Coffee Roasting Championship)의 공식 로스팅 머신으로 채택돼 국내를 넘어 국제 로스팅 대회 현장에서 표준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로스팅 대회는 동일 조건에서의 공정성과 재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환경으로, 스트롱홀드가 지속적으로 공식 머신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5년에도 스트롱홀드는 전기 로스터 기반의 정밀 제어 기술과 데이터 중심의 로스팅 시스템을 통해 대회 무대에서 로스터의 역량을 가장 정확하게 구현하는 장비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의 흐름은 2025년 세계 최대 스페셜티 커피 옥션 ‘베스트 오브 파나마(Best of Panama, BOP)’에서 정점을 찍었다 스트롱홀드는 ‘베스트 오브 파나마’의 공식 로스터기로 선정돼, 옥션에 출품되는 커피의 공식 로스팅을 담당했다. 파나마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P)와의 파트너십 협약 이후 ‘베스트 오브 파나마’ 모든 부문에서 스트롱홀드 머신으로 로스팅이 진행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베스트 오브 파나마’는 파나마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Panama, SCAP)가 주관하는 국제 행사로, 매년 파나마 전역의 커피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친 엄격한 국제 심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커피만을 선별한다. 이후 선별된 커피는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온라인 옥션을 통해 거래되며, 이 과정에서 형성되는 가격과 품질 기준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표로 작용한다. 특히 게이샤(Geisha) 품종을 중심으로 매년 세계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커피가 거래되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트 오브 파나마’의 공식 로스터기 선정은 단순히 파트너십 협약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로스팅 머신을 자체적으로 선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포함한 단계별 검증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지닌 옥션인 만큼, 공식 로스터기 선정은 해당 머신이 세계 최고가 커피의 품질을 구현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전달하는 기준 장비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스트롱홀드는 정밀한 열 제어와 자동화 기술, 로스팅 프로파일 공유 및 재현 기능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의 섬세한 향미를 손실 없이 구현하며 최적의 솔루션으로 활용됐다. 생산자가 의도한 향미를 정확히 재현하는 동시에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동일한 기준의 품질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옥션 환경에서, 스트롱홀드는 극도의 안정성과 재현성을 요구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2025년 ‘베스트 오브 파나마’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기 로스터를 활용한 공식 로스팅을 통해 진행됐다. 전통적으로 가스 로스터가 주류였던 세계 최대이자 최고급 커피 옥션 무대에서 전기 로스터가 공식 장비로 채택된 것은 커피 산업 전반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스트롱홀드의 전기 로스터는 정밀한 열 제어와 데이터 기반 로스팅을 통해 초고가 커피가 요구하는 섬세한 향미 표현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친환경성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스트롱홀드 관계자는 “‘베스트 오브 파나마’는 철저한 기준으로 커피의 가치를 평가하는 무대이며, 전기 로스터로 최초의 공식 로스팅을 진행한 것은 스트롱홀드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 품질을 구현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WCRC와 KCRC 등 주요 대회를 통해 축적해 온 신뢰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으며, 전기 로스터 기술이 친환경 대안을 넘어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핵심 기술임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생산자와 로스터, 대회와 시장을 연결하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커피 산업의 미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