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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인명문, 건설업 고용·산재보험 확정정산 리스크 점검 서비스 확대

김신 기자

입력 2025-12-24 14:28

노무법인명문이 2026년 1차 고용·산재보험 확정정산을 앞두고 건설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확정정산 리스크 점검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한다.
노무법인명문이 2026년 1차 고용·산재보험 확정정산을 앞두고 건설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확정정산 리스크 점검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한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노무법인명문이 2026년 1차 고용·산재보험 확정정산을 앞두고 건설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확정정산 리스크 점검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이 진행하는 확정정산은 자진신고 방식으로 납부한 보험료가 실제 근로자 보수총액과 일치하는지를 사후 점검하는 제도로, 신고 내용과 실제 인건비 간 차이가 확인될 경우 수천만 원 규모의 보험료가 추징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는 신고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인건비와 회계 처리의 불일치로 인해 과소 신고로 판단받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적지 않은 건설사업장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추징 부담을 안고 있으며, 확정정산 시즌마다 실무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노무법인명문은 이러한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확정정산 대상 사업장 또는 대상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실제 추징 위험이 있는 항목을 사전에 분석하고, 확정정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보험료 추징 예상 금액을 무료로 산정해 주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건설사업자는 기존 신고 내용의 문제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확정정산 과정에서 어떤 자료를 중심으로 소명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사전 준비를 통해 불필요한 추징을 줄이고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화 대표공인노무사는 “확정정산은 구조상 대부분의 건설사업장에서 추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요한 것은 추징을 완전히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규모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무료 점검 서비스는 건설현장의 인건비 구조와 회계 흐름을 이해한 전문가가 사전에 위험 요소를 짚어주는 실질적인 예방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정정산 리스크 점검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공무계산기 홈페이지 또는 노무법인명문 대표번호를 통해 신청할 있다. 노무법인명문은 건설업 고용·산재보험과 4대보험 신고·정산 업무에 특화된 노무법인으로, 확정정산 감액 대응, 키스콘 신고, 4대보험 성립 관리, 일용직 보험 처리 복잡한 행정 업무를 실무 중심으로 지원해 왔다. 그동안 다수의 확정정산 사례를 통해 실제 추징금을 줄인 경험을 바탕으로, 2026 확정정산 시즌에도 건설사업장의 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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