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정지선 셰프는 겨울과 잘 어울리는 포근한 요리로 브랑다드를 선보였다. 이번 촬영은 중식 셰프로 알려진 정지선 셰프가 강레오 셰프에게 서양 요리를 설명하고 조리 과정을 풀어내는 콘셉트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설명 속에서도 요리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두 셰프는 요리 이야기뿐 아니라 방송 활동에 대한 추억도 나눴다. 정지선 셰프와 강레오 셰프는 김도윤 셰프와 함께 채널A 예능 마스크셰프에서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공유하며 당시의 경험을 되짚었다. 현장에서는 가벼운 농담도 오갔다. 정지선 셰프가 주량을 묻자 강레오 셰프가 “바이주 한 병”이라고 답했고, 이에 정지선 셰프가 웃으며 재치 있는 응수를 건네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요리를 맛본 뒤 정지선 셰프는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음 만남에서는 중식 한상 차림을 직접 대접하겠다고 약속해 기대를 모았다. 강레오 셰프 역시 조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덧붙이며 셰프로서의 깊이를 보여줬다.
이번 콘텐츠는 요리에 대한 존중과 셰프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가 어우러진 장면을 통해 ‘칼있스마’ 채널이 지향하는 깊이 있는 음식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지선 셰프와 강레오 셰프의 다음 만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