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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커피 로스터스 DDP ‘RUNWAY TO SEOUL’서 발로렌과 협업… “패션에 향기를 입히다”

김신 기자

입력 2025-12-25 10:12

VALOREN x Euros 스페셜 에디션 드립백 굿즈 공개… 런웨이의 여운을 일상으로

유로스커피 로스터스 DDP ‘RUNWAY TO SEOUL’서 발로렌과 협업… “패션에 향기를 입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유로스커피 로스터스가 디자이너 브랜드 발로렌과 협업해 패션과 커피를 결합한 이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유로스커피 로스터스는 디자이너 브랜드 발로렌과 협업해, 오는 12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RUNWAY TO SEOUL’ 패션쇼 현장에서 ‘VALOREN x Euros’ 스페셜 에디션 드립백 굿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패션쇼가 전달하는 시각적 경험을 커피의 향과 맛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런웨이에서 받은 감각적 인상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션쇼 종료 이후에도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드립백 굿즈를 한정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VALOREN x Euros’ 드립백은 유로스커피 로스터스가 추구하는 스페셜티 커피 경험을 기반으로 발로렌 특유의 무드와 감도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낸 협업 결과물이다. 관람객은 패션쇼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와 여운을 커피를 내리는 일상적인 순간에 다시 떠올리며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에는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런웨이에서 시작된 감각이 커피 한 잔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로스커피 로스터스 관계자는 “패션은 시각으로 기억되고, 커피는 향으로 기억된다”며 “발로렌이 런웨이에서 보여주는 감각적인 무드가 유로스커피의 스페셜티 경험을 통해 관람객의 일상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업 파트너인 발로렌은 정제된 해체주의를 키워드로 구조적 미학을 재해석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2025년 피티 워모 참가와 밀라노 10 꼬르소 꼬모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해왔다.

유로스커피 로스터스 측은 발로렌이 해외 무대에서 축적해온 성과와 브랜드 무드가 ‘RUNWAY TO SEOUL’ 현장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스터리 기반의 커피 경험을 패션 콘텐츠와 결합해 협업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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