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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광고계 손절설’...광고주 “업계 분위기 사실과 달라”

김신 기자

입력 2026-02-06 16:45

김선호 ‘광고계 손절설’...광고주 “업계 분위기 사실과 달라”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배우 김선호를 둘러싼 ‘광고계 손절설’이 확산되고 있으나, 광고주와 업계에서는 이를 전면적인 보이콧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브랜드의 개별적 조정 사례는 존재하지만, 업계 전반의 공통된 움직임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디데이는 김선호와의 모델 계약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뉴트리디데이는 지난해 여름 김선호와 1년 단독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종료 시점까지 기존 계획에 따라 광고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별도의 조정 논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논란의 성격과 이후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비교적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려는 태도를 보인 만큼, 계약을 철회할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광고업계는 이번 사안을 두고 김선호의 대응 방식이 기존 사례들과는 다소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단순 비교나 일괄적인 잣대를 적용하기보다는, 사안의 맥락과 모델의 대응 태도를 함께 고려하려는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한편 김선호는 예정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김선호가 출연하는 전 회차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팬덤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광고주 역시 이를 고려한 판단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해당 이슈가 광고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보다는 브랜드별로 선별적인 판단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일괄적인 흐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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