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 확보 및 첨단 융복합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제3공학관 건립’에 활용 예정
- 이 교수 "학부 졸업 30주년…학생과 연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길"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 송승영 공과대학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해 기부자인 이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전달된 1억 원의 기부금은 이화여대 제3공학관 건립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학 측은 학과 신설 및 교원 확충에 따른 공간을 확보하고, 첨단 융복합 연구·혁신 공학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해당 기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기부자인 이 교수는 1996년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UC 데이비스(UC Davis)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네덜란드 '유니레버 글로벌식품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2008년부터 모교 강단에 서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는 감각·소비자과학 분야의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Food Quality and Preference'의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올해는 이화 창립 140주년이자 공과대학 설립 30주년, 식품생명공학과 20주년이며, 개인적으로도 학부 졸업 3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학교의 지원과 도움 덕분에 연구하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공과대학의 다음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된 기금 모금 캠페인의 뜻에 깊이 공감한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향숙 총장은 “공과대학 창립 30주년을 맞아 큰 후원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꾸준히 기부하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것 또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젊고 뛰어난 교수님들이 많이 계신 만큼 이화 공대가 더 크게 성장하고 도약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화여대는 이번 기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공학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여성 공학도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