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퍼우드는 전자드럼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던 시점에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 업계에서는 ‘레드오션’이라는 평가와 함께 신규 진입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고퍼우드는 오히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전략을 선택했다.
통기타 브랜드로 잘 알려진 고퍼우드가 전자드럼 시장에 진입한다는 소식에 대리점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존재했다. 그러나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이라는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출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X9’은 기존 타 브랜드에서 500만 원대 이상에서 주로 형성되어 있던 리얼 드럼 형태의 전자드럼을 200만 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현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어쿠스틱 드럼과 유사한 구조와 연주감을 제공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된다.

초기에는 드럼이 전문 분야가 아닌 만큼 고객 지원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고퍼우드는 차별화된 AS 전략으로 이를 극복했다. 사용 문의나 서비스 요청이 발생할 경우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AS가 좋은 전자드럼’이라는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제품 라인업 중에서도 ‘X9’은 리얼 드럼 형태의 콤보 타입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동일한 모듈과 심벌 구성을 기반으로 한 랙 타입 모델 ‘X5’ 역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현재 ‘X9’은 전자드럼 시장의 후발주자에서 벗어나, 교육용 및 실용 중심 시장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드럼학원에서의 수요가 두드러진다. 어쿠스틱 드럼은 방음 시설과 공간 제약으로 인해 한 공간에 한 대만 설치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전자드럼은 헤드폰을 활용한 개별 모니터링이 가능해 동일 공간에 여러 대를 배치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척교회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어쿠스틱 드럼과 동일한 사운드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자드럼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고퍼우드 관계자는 “X9은 단순히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제품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의 편의성과 서비스까지 함께 고려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교회, 취미 시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자드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퍼우드 전자드럼 ‘X9’과 ‘X5’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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