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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밋, 소개팅 앱 내 ‘익명 커뮤니티’ 기능 도입…취향 매칭 강화

김신 기자

입력 2026-03-27 14:27

[사진=케밋 제공]
[사진=케밋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케밋이 이용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익명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데이팅 앱의 사진 및 프로필 중심 매칭 방식에서 탈피해 이용자의 내면적 가치와 성향을 우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모 공개 없이 연애관, 라이프스타일, 관심사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심층적인 연결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 도입된 커뮤니티는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순한맛’ 게시판은 MBTI 등 가벼운 태그 기반의 일상적 소통을 지원하며, ‘매운맛’ 게시판은 세분화된 취향과 성향을 드러낼 수 있는 밀도 있는 대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용자는 익명 활동 중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 직접 친구 신청을 보내 1:1 매칭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익명성 기반 서비스인 만큼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장치도 마련됐다. 부적절한 표현이나 과도한 발언을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신고 누적 시 이용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커뮤니티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케밋 측은 이번 기능에 대해 “프로필만으로는 드러나기 어려운 개인의 취향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용자들이 보다 솔직한 상태에서 소통할수록 더 잘 맞는 인연을 찾을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매칭 기능을 유기적으로 발전시켜, 재미와 실질적인 연결 경험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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