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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 여행’ 5월 2일 개최…'서울이'와 '시향이' 캐릭터와 함께

입력 2026-04-28 12:09

-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5시 30분,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공연을 결합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획 공연
- 어린이 행복지수 up! 부모도 함께 즐기는 ‘음악 여행 502편’ 탑승 예매!
- 부지휘자 송민규, 어린이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류현석이 서울시향과 함께!!

'2026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클래식 음악 여행'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향)
'2026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클래식 음악 여행'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향)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푹 빠져들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5월 2일(토) 오후 2시와 5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2026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클래식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취지를 살려, 육아에 지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친화형 콘서트다. 가장 큰 특징은 클래식이 낯선 어린이들을 위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주인공 남매인 '서울이'와 '시향이'가 세상의 모든 음악을 독차지하려는 악당에게 빼앗긴 악보를 되찾기 위해 과거로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이다. 관객들은 두 캐릭터와 함께 베토벤, 드보르자크 등 위대한 작곡가들을 만나며 자연스럽게 공연 관람 예절과 음악 감상법을 익힐 수 있다.

볼거리에 치중하느라 음악적 완성도를 놓쳤을 것이란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 공연 전반부에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과 제9번 '합창' 4악장(오케스트라 버전)이 긴장감 있게 연주되며,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이어지며 웅장함을 더한다.

후반부에는 파야의 '밀러 부인의 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 홀스트의 '행성' 중 목성 등 다채로운 명곡들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시향 부지휘자 송민규. (사진제공=서울시향)
서울시향 부지휘자 송민규. (사진제공=서울시향)
이번 무대를 이끌 연주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4년 한국인 최초로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시향 송민규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202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이탈리아 피콜로 비올리노 마지코 국제 콩쿠르 1위 등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는 13세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류현석이 무대에 올라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협연하며 천재적인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류현석. (사진제공=서울시향)
바이올리니스트 류현석. (사진제공=서울시향)
2026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의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좌석 등급별 3~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연은 5세(2021년 출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3인 이상 및 다자녀가구는 30% 할인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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