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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 외부 플랫폼 대신 POS 직결 자체 CRM 구축

입력 2026-04-29 08:00

점주앱 ‘한큐’서 고객 흐름·쿠폰 반응 한 번에 확인

한촌설렁탕, 외부 플랫폼 대신 POS 직결 자체 CRM 구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촌설렁탕이 외부 솔루션 없이 POS와 직접 연동한 자체 고객관리(CR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촌설렁탕의 이번 자체 CRM 구축은 이러한 한계를 벗어나 고객 데이터 주권을 점주가 직접 확보하려는 시도다.

특히 이번 CRM은 점주 전용 AI 비서 앱 '한큐(Han-Q)'에 연동돼 고객 분류부터 쿠폰 발행, 사용 반응 확인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제 이력과 방문 빈도를 기반으로 고객을 신규·재방문·일반·단골·VIP 5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점주는 고객 데이터를 쌓는 것을 넘어 한큐 앱 내에서 신규 고객이 얼마나 가입했는지, 최근 단골 고객이 얼마나 방문했는지, 발행된 쿠폰이 실제 얼마만큼 사용됐는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효율적인 고객관리로 초기 테스트 반응도 긍정적이다. 테스트 기간 누적 가입자 수는 3,200명을 기록했고, 가입 쿠폰 사용률은 12%로 나타났다. 한촌설렁탕은 단순 가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장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고객과 가장 밀접한 소통이 이뤄지는 곳이 매장인만큼, 고객 데이터가 점주 손에 있어야 단골 고객 관리, 재방문 관리 등 실질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점주가 매장 운영에서 직접 보고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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