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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기리고’,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4위 등극…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 공개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4-29 09:15

[문화 소식] ‘기리고’,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4위 등극…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 공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넷플릭스의 YA 호러 시리즈 ‘기리고’가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4위를 차지했다.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가 지난 4월 24일 공개 이후 2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4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등 총 37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기리고’는 YA(영 어덜트)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가 선사하는 신선한 공포로 전 세계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 언론은 “단순히 귀신이 튀어나오는 정통 호러보다 10대들의 욕망과 불안, 경쟁심과 우정, 질투와 생존 본능을 디지털 저주와 결합한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무속 신앙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빚어낸 이질적이고도 신선한 시너지, 극을 완벽하게 장악한 배우들의 호연을 통해 자신만의 확고한 장르적 매력을 증명해 낸다. 제대로 된 K 호러 시리즈를 오랜만에 만났다는 반가움과 만족감” 등 ‘기리고’만의 차별화된 공포에 찬사를 보냈다.

해외 언론 역시 “기리고의 저주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모습이 재미와 공포를 동시에 선사한다”, “학원물로 시작해 오컬트 호러로 확장되며, 인물들이 폐쇄된 공간에서 겪는 두려움을 통해 강렬한 공포를 선사한다”, “청소년 드라마, 테크 호러, 오컬트 미스터리의 영리한 조합.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혼합” 등 극찬을 보내,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YA 호러’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여기에 국내 시청자들은 “앱의 저주라는 신박한 소재를 잘 활용했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다”, “거침없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엄청나다”, “정교하게 짜인 하이틴 호러와 기개 있는 한국 오컬트의 매끈한 결합”, “지금까지 본 호러물 합쳐서 최고”, 해외 시청자들은 “1화를 보자마자 완전히 빠져들어서 바로 다음 화를 재생했다”, “긴장감과 오컬트 요소, 피할 수 없는 카운트다운이 주는 공포를 전달하는 동시에, 단순한 공포를 넘어 우정과 성장, 감정적인 유대에도 초점을 맞춘다” 등 ‘기리고’의 복합 장르적인 재미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탈기어’, ‘데스 스트랜딩’ 시리즈 등 혁신적인 게임을 제작한 저명한 게임 기획자 코지마 히데오 역시 “‘저주의 앱’이라는 소재가 클래식하지만 굉장히 재미있다. 완전히 빠져든다. 유머와 공포, 우정과 배신이 좋은 균형을 이룬다. 진정한 영 어덜트, 청춘 학원 호러”라며 호평을 보내 화제를 모은다.

[문화 소식] ‘기리고’,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4위 등극…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 공개

한편,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기리고에 깃든 저주를 해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모습부터, 그 저주 뒤에 숨겨져 있던 서사까지 모두 담겨 눈길을 끈다.

겁에 질린 표정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레 휴대폰에 손을 가져다 대고 있는 세아(전소영)의 모습과 피를 흘리면서도 손에 활을 꼭 쥔 채 어딘가를 겨냥하고 있는 햇살(전소니)의 모습에서는 기리고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용기와 강인함을 엿볼 수 있다.

한때 뗄레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친구였지만, 각자의 원한을 품은 채 기리고의 저주와 엮이게 되는 혜령(김시아)과 시원(최주은)의 서사를 담은 스틸들은 충격적인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떠오르게 만든다.

시원의 엄마이자 무당인 업순(이상희)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에 또 다른 서사를 더한 그의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작품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와는 대비되는 ‘기리고’ 촬영 현장 속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소영,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가 칠판 앞에 함께 모여 있는 스틸은 마치 실제 고등학교 친구들로 보일 만큼 훈훈하고 친밀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미소를 자아낸다. 김시아와 최주은이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틸은 ‘혜령’과 ‘시원’의 서사를 몰입감 넘치게 그려낸 이들의 남다른 호흡을 짐작할 수 있게 만든다.

신선한 ‘YA 호러’ 장르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기리고’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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