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광역단체장 후보들 긴급회견…“사법체계 흔드는 시도 중단해야”

유 후보는 이날 서울 보신각에서 열린 ‘이재명 사법 쿠데타 저지를 위한 국힘 광역단체장 후보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범죄를 막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는 것 자체가 정상 국가의 모습인지 되묻고 싶다”며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특히 특검법 추진과 관련해 ‘숙의 과정’을 거치자고 언급한 데 대해 “여론을 의식한 시간 끌기 전략일 뿐”이라며 “선거 이후 다시 밀어붙이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직격했다.
◇“인천상륙작전 정신으로 자유 대한민국 수호”

유 후보는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낙동강 전선을 언급했듯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인천상륙작전의 정신으로 인천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중심이 돼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세력과 연대하겠다”며 “무도한 정권에 대해 국민의 심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 후보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후보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법이 권력자의 죄를 덮는 방패로 전락하는 순간 국가는 더 이상 법치국가가 아니다”라며 “이는 명백한 사법체계 훼손 시도”라고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특검법 발의 중단 및 기존 법안 철회 △대통령의 임기 중 공소 취소 불가 약속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입장 표명 등을 촉구했다.
유 후보는 끝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진영은 중요하지 않다”며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연대에 모든 시민과 정치세력이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