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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산업사절단 성남 방문…성남산업진흥원, 디지털 혁신 협력 ‘본격 시동’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06 10:43

산·학·연 20여 명 참여…판교 모델 벤치마킹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논의

지난 3월 주한 덴마크 대사 일행의 성남시 방문 모습./성남산업진흥원
지난 3월 주한 덴마크 대사 일행의 성남시 방문 모습./성남산업진흥원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덴마크 산업사절단을 맞아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 확대와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진흥원은 오는 8일 덴마크 국가 제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사절단이 성남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주한 덴마크 대사와 성남시 간 협력 논의 이후 이어지는 후속 교류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덴마크는 재생에너지와 해운·물류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The LEGO Group과 Novo Nordisk A/S 등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혁신 산업 강국이다.

특히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한 산업 생태계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사절단은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GINP)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가 제조 클러스터인 MADE(Manufacturing Academy of Denmark)를 중심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성남의 대표 혁신 거점인 판교테크노밸리의 산업 생태계를 비롯해 산·학·연 협력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지역 혁신기업인 ㈜여의시스템과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방문해 첨단 제조 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앞서 덴마크와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교류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 협력 및 사업화 연계 가능성까지 논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환 성남산업진흥원 창업성장본부장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요인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방문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남의 혁신기업 육성 전략과 글로벌 연계 모델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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