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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SG의 이론과 실제' 루디벨 박인혜 대표와 함께 ‘현장 맞춤형’ 해법 모색

김민혁 기자

입력 2026-05-06 13:39

사진제공=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사진제공=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과학철학교육위원회)이 운영하는 교양과목 ESG의 이론과 실제(담당교수 김성희)는 지난 4월 20일, 루디벨 박인혜 대표를 초청하여 국내 기업의 ESG 실천 사례 및 스타트업 경영 전략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현장 연계형 IC-PBL(M) 수업 모델에 따라, 이번 학기 협력사인 ‘센티넬이노베이션’이 제안한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 전문가의 데이터와 통찰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의 핵심은 대기업의 담론을 넘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즉각 실행 가능한 ESG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박인혜 대표는 강연에서 ESG 경영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 비즈니스 언어'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자본과 인프라가 제한적인 스타트업 환경에서 ESG 요소가 어떻게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장기적인 기업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는지 비재무적 성과 지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음악 전공자로서 AR 기술 기반의 에듀테크 기업을 창업하기까지 겪었던 시행착오와 4번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융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박 대표는 "완벽한 준비보다 시장의 반응을 살피는 작은 성공의 경험이 창업가 정신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강연을 수강한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접하던 ESG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실질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술 혁신이 사회적 가치와 결합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를 체감할 수 있었고, 진로 설정에 있어 기업의 규모보다 가치 지향점을 살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스타트업 특유의 유연한 조직문화와 ESG 실천 사례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시간 역시 조직 구성원의 복지, 채용 트렌드, 창업의 현실적 고충 등 실무적인 질문들이 쏟아지며 활기차게 마무리되었다.

김성희 교수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적 가교를 실제 기업 현장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었다”며, “IC-PBL(M)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산업계 전문가와 소통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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