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이 묻고, 유정복이 답하다’ 간담회…LH·교육청과 공동 대응 약속

유 후보는 이날 루원시티에서 입주자 대표 및 주민들과 함께 ‘루원이 묻고, 유정복이 답하다’ 시민소통 간담회를 열고 “과밀학급 등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시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 인프라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루원푸르지오 입주자 대표 문남식 씨는 “루원시티 중심 1~4단지 개발이 지연되고 있고, 가현초등학교는 전국 최대 수준의 과밀학급임에도 뚜렷한 대책이 없다”며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주민들 역시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는 상황이 지속되고 중학교까지 과밀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며 교육환경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루원시티 사업은 20여년 전 계획됐지만 실제 추진은 더디게 진행됐다”며 “민선 6기 당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렸지만 부동산 경기와 맞물리며 랜드마크, 학교, 생활 인프라 구축이 동시에 속도를 내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교육 수요 예측과 현실 간 괴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후보는 “교육청은 인근 석남동과 연계한 수요 분석을 근거로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루원시티 단일 생활권에서 체감하는 과밀 문제는 분명 심각한 수준”이라며 “단기간 해결은 쉽지 않지만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거 형성이 이뤄진 만큼 중심 상업지구와 기반시설 개발도 병행돼야 한다”며 “교육,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갖춰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의 이번 협의체 구성 제안은 단순 공약을 넘어 LH와 교육청을 포함한 실무 협력 구조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루원시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이 실제로 이어질지 향후 추진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