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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파운트와 금융 AI 클러스터 협약 체결

입력 2026-05-06 14:34

정읍시, 금융 AI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 나서

김영빈 파운트 대표(왼쪽 세번째), 이학수 정읍시장(중앙) [정읍시 제공]
김영빈 파운트 대표(왼쪽 세번째), 이학수 정읍시장(중앙) [정읍시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정읍시와 파운트는 6일, 정읍시청에서 ‘정읍형 금융 AI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금융 특화 AI 기술과 지역 산업 기반을 결합한 미래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파운트는 2015년 설립된 금융 AI 전문기업으로 은행·증권·보험업권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리스크관리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금융위원회 ‘K-Fintech 30’에 선정됐으며 하나은행과 함께 퇴직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상용화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운트의 금융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KAIDRA’를 기반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과 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클러스터 설계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읍시는 대규모 전력 수급과 통신 기반 시설 확보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춘 만큼 금융 AI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와 파운트는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상생 모델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열에너지를 스마트팜과 연계하는 에너지 순환 모델과 AI 기반 고령친화 돌봄 서비스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전력망 등 기반 시설이 준비된 정읍은 미래형 디지털 산업을 육성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책임 있고 투명하게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금융권에서 축적한 AI 보안 기술과 거버넌스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금융 AI 클러스터 모델을 설계하겠다”며 “기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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