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까지 전국 6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찾아가는 문방구’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부산과 광주, 충남, 경기, 서울 등 전국 아동 양육시설 6곳에서 보호대상아동 약 230명을 대상으로 ‘빅스마일데이 찾아가는 문방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 증진 캠페인 ‘빅스마일데이’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아대책은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문구류를 실은 트럭과 함께 양육시설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문구존과 체험존, 게임존, 먹거리존, 이벤트존 등 다섯 개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참여 아동에게는 행사 전용 화폐인 ‘스마일 머니’가 제공되며, 아이들은 원하는 부스를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문구 상품과 먹거리 등을 포함해 1인당 약 4만5000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 부산 행사에서는 해당 보육원 출신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역 행사에도 자립준비청년 멘토단인 ‘마이리얼멘토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봉사자로 참여한 하상원(26)씨는 “어린 시절 지냈던 보육원의 근황이 궁금하던 차에 행사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체적 참여 기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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