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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소비 키워드로 떠오른 ‘건강’…일상 속 식습관 관리 돕는 식품 선물 수요 확대

김신 기자

입력 2026-05-09 09:30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일회성 소비보다 일상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형 식품 선물을 선택하는 경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식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식품 소비 역시 영양 균형과 식습관 개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바쁜 생활 패턴과 배달 음식, 초가공식품 중심의 식습관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가정의 달 맞이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조사에 따르면 선물 선택 기준으로 ‘건강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30.3%를 기록하며 ‘받는 사람의 선호(50.5%)’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오픈서베이의 ‘2025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리포트’에서도 응답자의 52.8%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식단과 식습관 개선을 시도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식단 전체를 바꾸기보다 기존 식생활에 특정 식품을 추가하거나 대체하는 방식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제스프리 키위가 있다. 제스프리 키위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20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함유한 과일로, 간편한 영양 보충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는 100g당 비타민C 152mg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 알만으로 성인 기준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면역 기능 유지와 피로 회복 등에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가정의 달 소비 키워드로 떠오른 ‘건강’…일상 속 식습관 관리 돕는 식품 선물 수요 확대

제스프리 그린키위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이 함유돼 있어 소화와 배변 활동을 돕는 특징이 있다.

혈당 관리 측면에서도 관련 연구 결과가 소개되고 있다. 뉴질랜드 생물경제과학연구소 존 먼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키위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은 소화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스프리는 현재 ‘전 국민 키위 1알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소비자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의 달 소비 키워드로 떠오른 ‘건강’…일상 속 식습관 관리 돕는 식품 선물 수요 확대

카페인 부담을 줄인 건강 음료 수요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루이보스 차는 카페인이 없는 차 음료로, 임산부와 어린이,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과 구수한 향을 지닌 루이보스 차는 최근 커피와 에너지 음료를 대체하는 음료 선택지로 소비되고 있다. 루이보스에는 항산화 성분인 아스팔라틴이 포함돼 있으며, 관련 연구에서는 활성산소 제거와 세포 손상 억제, 혈당 조절 및 지방 대사 개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가정의 달 소비 키워드로 떠오른 ‘건강’…일상 속 식습관 관리 돕는 식품 선물 수요 확대

조리용 오일 시장에서는 아보카도 오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보카도 오일은 전체 지방의 약 70%가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방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발연점이 높아 샐러드 드레싱뿐 아니라 볶음 요리와 튀김 등 고온 조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지닌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최근 건강 관련 소비가 단순 기능성 제품 중심에서 일상 식습관 관리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식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형 선물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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