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건강축제·인천항 여객터미널·교원 가족행사·지역 체육대회 잇단 방문
도 후보, “인천형 바다학교 확대·다문화 교육 강화” 교육 현장 밀착 행보 지속

특히 다문화 교육과 해양·생태교육, 교권 존중 메시지를 동시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갈이에 나선 모습이다.
도 후보는 이날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열린 ‘2026 다문화 건강 축제’에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했다.

도 후보는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 지원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도 후보는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난해 1만5000명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권역별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다문화체험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이어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에는 학급당 학생 수를 일부 감축하고 특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등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바다와 섬은 살아있는 교실”…인천형 해양교육 강조

도 후보는 “인천의 바다와 섬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전국 최초 인천형 바다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바다와 생태를 배우고 공존의 가치를 익히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형 바다학교는 인천의 미래교육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해양·생태교육을 더욱 넓고 깊게 이어가겠다”고 했다.
교육 현장과 교원단체를 향한 공감 행보도 이어졌다.
도 후보는 이날 열린 교원 가족 숲 체험 및 등반대회에 참석해 교사들과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 후보는 “선생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학교도 따뜻해질 수 있다”며 “늘 교육 현장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축제·체육행사 돌며 민심 접촉 확대

행사장에서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 요청에도 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 주민들은 “교육 현장을 잘 아는 후보답게 시민들과의 소통이 자연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도 후보는 “지역을 지키고 이어가는 힘은 결국 사람”이라며 “웃음과 온기가 넘치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는 도 후보가 최근 다문화·해양교육·교권 회복 등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행보를 강화하면서 교육감 선거 표심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