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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도성훈,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공감행보로 표심 공략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09 17:21

다문화 건강축제·인천항 여객터미널·교원 가족행사·지역 체육대회 잇단 방문
도 후보, “인천형 바다학교 확대·다문화 교육 강화” 교육 현장 밀착 행보 지속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9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페북 캡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9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페북 캡처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다문화 가정과 교원, 지역 주민들을 잇달아 만나며 교육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표심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다문화 교육과 해양·생태교육, 교권 존중 메시지를 동시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갈이에 나선 모습이다.

도 후보는 이날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열린 ‘2026 다문화 건강 축제’에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했다.
다문화 건강축제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선거캠프
다문화 건강축제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선거캠프
이번 행사는 의료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후보는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 지원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도 후보는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난해 1만5000명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권역별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다문화체험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이어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에는 학급당 학생 수를 일부 감축하고 특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등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바다와 섬은 살아있는 교실”…인천형 해양교육 강조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페북 캡처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페북 캡처
앞서 도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 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해양교육 비전도 제시했다.

도 후보는 “인천의 바다와 섬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전국 최초 인천형 바다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바다와 생태를 배우고 공존의 가치를 익히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형 바다학교는 인천의 미래교육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해양·생태교육을 더욱 넓고 깊게 이어가겠다”고 했다.

교육 현장과 교원단체를 향한 공감 행보도 이어졌다.

도 후보는 이날 열린 교원 가족 숲 체험 및 등반대회에 참석해 교사들과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 후보는 “선생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학교도 따뜻해질 수 있다”며 “늘 교육 현장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축제·체육행사 돌며 민심 접촉 확대
부평서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페북 캡처
부평서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페북 캡처
이와함께 도 후보는 부평서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와 부평청천새마을금고 50주년 축제 현장도 방문하며 지역 민심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 요청에도 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 주민들은 “교육 현장을 잘 아는 후보답게 시민들과의 소통이 자연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도 후보는 “지역을 지키고 이어가는 힘은 결국 사람”이라며 “웃음과 온기가 넘치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는 도 후보가 최근 다문화·해양교육·교권 회복 등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행보를 강화하면서 교육감 선거 표심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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