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기 박사, 특발성 저신장(ISS) 소아청소년 대상 메타분석 연구 진행

황만기 한의학박사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근거중심의학연구팀 조성훈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2026년 5월호에 「Efficacy of Herbal Medicine and Growth Hormone for Idiopathic Short Statur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논문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원인 질환이 명확하지 않은 특발성 저신장(Idiopathic Short Stature·ISS)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와 한약 병행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분석한 메타분석 연구다.
연구진은 무작위 대조시험(RCT) 논문 22편과 총 1955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연구진 설명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단독 치료군 대비 특정 한약 처방을 병행한 치료군에서 최종 신장 증가와 성장 속도, 성장 관련 지표인 IGF-1과 IGFBP-3 등 주요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또 이상반응 발생률 역시 병행 치료군에서 통계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황만기 박사는 2002년 소아청소년 전문 아이누리 한의원 전국 네트워크를 설립했으며 대한한의성장발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성장·성조숙증 관련 연구와 임상 활동을 이어오며 관련 저서를 발간해왔다.
현재 황 박사는 ‘뼈 성장 촉진 조성물 제조방법’ 관련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키 성장 증진 한약 관련 미국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황만기 원장은 “소아청소년기의 키 성장은 단순 신장 문제를 넘어 면역 환경과 수면, 스트레스, 비만, 소화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성장과 난치성 만성질환, 자가면역질환 분야 연구와 진료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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