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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재준 “수원 대전환, 민생에서 시작”…전통시장 돌며 시민 체감행보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11 16:54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못골시장 등 방문
이 후보, "반값 생활비로 시민 부담 대폭 낮출 것” 강조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못골시장 및 영동시장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선거 캠프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못골시장 및 영동시장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선거 캠프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민주당)가 11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등 본격적인 민생 중심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시민 생활비 절감과 골목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행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에따라 시장 직무는 정지됐다.

이 후보는 등록 직후 “마지막까지 민생과 시민 안전을 챙겼다”며 “수원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시장의 책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 후 곧바로 시장행…“민생 중심 선거”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1일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선거 캠프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1일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선거 캠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시민 삶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다지겠다는 의미다.

이어 오후에는 못골시장과 영동시장, 팔달문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데 이어 저녁에는 행리단길을 찾아 청년상인과 관광객,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이 후보 측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을 찾은 것은 이번 선거를 민생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시민 생활비 부담과 골목경제 회복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 대전환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시장 상인의 한숨, 장을 보는 시민의 부담, 골목상권의 어려움부터 듣고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반값 생활비·첨단과학도시·문화관광 산업화 추진”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체감형 생활정책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반값 생활비로 시민 부담은 낮추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수원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문화관광 산업화를 통해 도시의 품격과 골목경제를 함께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 “수원에 사는 것 만으로도 생활비 부담은 낮아지고 삶의 질은 높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싲ㅇ 후보./선거 캠프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싲ㅇ 후보./선거 캠프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핵심 민생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수원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삶의 현장”이라며 “상권을 살리고 관광을 산업으로 키우며 시민의 지갑을 지키는 실속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수원시장 재임 시절 성과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말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검증된 실력으로 다시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8기 수원시정을 이끌며 시민 체감형 행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 정책을 추진해 온 도시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기조로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미래 성장 기반 강화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수원시, 김현수 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
간부회의 모습./수원시
간부회의 모습./수원시
한편 수원시는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의 수원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며 권한대행 체재 기간은 내달 3일 24시까지이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권한대행 기간에도 시민을 위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국장, 4개 구 구청장 등 간부 공직자 2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팀 운영’ 등 시정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지난 3월 27일부터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중동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형 민생 위기 극복 핵심 패키지’를 내놓았다.

패키지는 민생안정, 기업지원, 에너지 절약, 시민 참여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에 보고·결재 체계를 명확하게 공유하고, 긴급한 현안은 즉시 보고해 의사 결정에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권한대행 기간에 시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선거와 관련한 정치적 중립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2023년 7월 1일 수원시 제1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제3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기획담당관, 국제협력관, 여주시 부시장, 군포시 부시장,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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