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스톰TV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이완을 포함한 11개국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아 최대의 E스포츠 채널로, 1억 22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점핑하이는 테크스톰TV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K-POP과 결합한 피트니스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할 발판을 마련했다.
윤하이 점핑하이 대표는 “우리의 혁신적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K-POP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점핑하이는 K-POP 음악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드림하이얼라이언스 박서일 대표는 점핑하이의 콘텐츠가 테크스톰TV 주요 시청자인 아시아 10~30대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점핑하이의 K-POP 기반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며 이번 협력이 엔터테인먼트와 피트니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 K-POP 점핑피트니스 챌린지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공동 기획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챌린지는 전 세계 K-POP 팬과 피트니스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드림하이얼라이언스는 ‘All That KOREA’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K-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 전파하고 있으며, K-POP,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윤하이 대표는 “드림하이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이 K-콘텐츠의 새로운 확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들의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성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