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자본 지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4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2분기 매출액이 78억달러(약 11조원)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전망치(69억3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92% 증가했다.하지만, 인공지능(AI) 사업 투자에 따른 자본 지출도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7% 가까이 급락하면서 이날 상승분 대부분을 토해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9% 넘게 상승 마감했다.분야별로는 스타링크 등 위성 인터넷 사업을 아우르는 통신(Connec
러시아어와 슬라브어 문학을 전공한 김정아 박사는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 《죄와 벌》 《백치》 《악령》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을 완역해 얼마 전 합본으로 내놓았습니다. 중역이 아닌 직.완역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지만 네 편을 모두 번역하는데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오죽했으면 번역과는 별도로 《도스토옙스키 번역 일기》라는 단행본을 따로 썼을까요. 네 편 모두 ‘벽돌책’으로 불리는 유명한 고전이라 두께만 해도 2400여 페이지에 달하고 고급스러운 가죽 양장본으로 나처럼 책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소장만 해도 폼 날 것 같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는 중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출판계
3남매 가족 등 14명이 평창 리조트서 행복해 하는 친구 부부, 깊은 산 속에 도시 옮겨 놓은 규모와 이색 풍경에 놀란 듯, 3남매 모두 자기 전공 역사과 진학시키고, 고3 담임 중책 오래하며 생활지도도 철저히 한 열성 교육자. 평생 자녀와 학생 교육에 헌신하며 검소하게 산 부모님에 대한 자녀들의 합동 효도? 요즘은 형제도 경쟁관계 핵가족 파편화돼 쉽지 않은 일, 이런 가족애가 인간적인 정서의 바탕인데, 세상은 왜 비인간적 쪽으로 흘러갈까?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올해 2분기 8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13조원을 넘어섰지만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쿠팡 주가는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호르무츠해협 개방 소식에 2% 상승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9%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이날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쿠팡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88억5600만달러(13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다.원화 기준으로는 11.1% 늘었다. 반면 영업손실은 5억5600만달러(83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2억4200만달러(35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어 2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당기순손
호르무츠해협이 곧 개발될 것이라는 소식에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6%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시총도 5조1300억달러를 돌파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55% 급등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7.6%, SK하이닉스 ADR는 8.17% 상승했다. AMD 7%, 대만 TSMC도 2.7% 올랐다.빅테크주들도 아마존과 메타를 제외하곤 모두 강세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78%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2%, 가까이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6% 상승했다.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나흘째 강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907.47포인트(1.71%) 오른 54,085.88에 마
국가철도공단이 친환경 철도 건설 가속화와 재정 운용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확보한 자금은 '평택∼오송 2복선화 노반공사'에 전액 투입된다.4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녹색채권은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개선 목적의 친환경 사업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철도건설이 대표적 사례이다.공단은 지난 2023년 호남고속철도 1단계 사업 등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최초 발행했다. 이후 2024년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 500억원, 지난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700억원에 이르기까지 매년 녹색채권 발행을 통한 ESG 자금조달을 꾸준히 확대하는 중이다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안전 당국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옥외작업 중지와 온열질환 예방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4일 원방희 본부장이 서울 서초구 소재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서울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최초 발효됨에 따라, 폭염 취약 업종인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도 또는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령하는 최고 수준
폭염특보 속에서 야외를 누비며 일하는 배달 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당국이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섰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광역본부는 수원시청 노동권익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등 관계 기관과 손잡고 수원 인계동 B마트 인근에서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배달 종사자와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폭염 노출 위험이 높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현장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공단과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현장 라이더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생수와 함께 쿨토시, 쿨
연일 기승을 부리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 야외를 누비는 배달·택배·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당국과 지역 노동권익 기관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는 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화정역 이동노동자쉼터에서 고양지청, 고양 노동권익센터와 공동으로 '8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캠페인은 폭염 환경에 직접 노출돼 건강권 위협을 받는 관내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현장 안전 경각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했다.이날 공단과 고양 노동권익센터 관계자들은 화정역 쉼터를 찾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얼음물을 건네며 쾌적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가 동아오츠카와 손잡고 전국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안전보건 캠페인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폭염 대응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정착과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4일 직업건강협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이날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인천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협회와 동아오츠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 대응 교육과 건강관리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하고,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립국악원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국립국악원의 대표 주말 공연인 ‘토요명품’은 전체 관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관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국립국악원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악, 가곡, 판소리, 아리랑, 강강술래 등 고품격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토요명품’에 올해 7월까지 총 2,185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 이는 전체 관객 수의 33.2%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립국악원이 외국인 관객 수를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그 비중은 꾸준히 상승했으며, 2023년부터는 전체 관객의 30%대를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경기앵커사업단은 지난달 30일 파주상공회의소, 한국특허기술진흥원(KIPRO)과 파주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 인프라, 지역 경제단체의 기업 네트워크, 특허 전문기관의 지식재산(IP) 분석 역량을 결합해 파주 지역 유망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발굴부터 지식재산 창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 지원한다.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중소기업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지원 ▲유망 기술과제 발굴·기획 ▲지식재산 정보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돈암 수정캠퍼스와 강북구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생 191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고교생이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하고 진로 탐색 및 진학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에는 ▲영어영문학과 ▲일본어문·문화학과 ▲지리학과 ▲사회교육과 ▲공예과 ▲동양화과 ▲AI융합학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간호학과 ▲청정신소재공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등 총 11개 학과(부)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