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소아청소년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비수술적 시력 교정 및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기대되는 ‘드림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하여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하는 특수 렌즈다. 착용자는 아침에 렌즈 제거 후 낮 동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선명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학생은 물론 직업적 특성상 안경 착용이 어려운 성인에게도 적합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드림렌즈는 시력 교정 효과와 더불어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드림렌즈는 안경 착용 대비
저자극 클린 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비더스킨이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여,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비더스킨은 2023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올해 두 배가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700만불 탑을 거머쥐었다.비더스킨의 이러한 고속 성장은 주력 제품 라인업의 탄탄한 제품력과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바하플러스 포어 제로 라인’은 전 세계 10여개국에 유통되며 매출
현대차 주가가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확정하면서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5일 현대차 주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을 관보에 게재하면서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7.58% 급등하며 30만원을 돌파했다.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1900여억원, 기관은 370억원을 동시 순매수 중이다.기아는 1.5% 정도 상승 중이다.관세 인하 조치는 지난달 1일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며 완성차뿐 아니라 주요 자동차 부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증권가에서도 현대차의 중장기 성장 동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태용 DS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
‘2025 문화예술 매칭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 주식회사 프롬에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교육극단안의 불편한 연극 ‘화’편-‘화가났어(토론극)’ 공연이 지난 11월 26일에 괴산 문광초등학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교육극단안의 불편한 연극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상황, 감정, 관계 중 하나의 테마를 정해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을 연극으로 바라보고 우리는 그 순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토론극이다. 이번 ‘화가났어’는 그 첫 번째 이야기로 불편한 감정 ‘화’를 소재로 했다.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화가 난 주인공 소피의 상황을 지켜본 뒤 관객들은 소피가 문제를 해결하기
이혼소송에서 가장 예민한 금전적 쟁점 중 하나가 바로 위자료다. 많은 이들이 재산분할과 혼동하지만, 위자료는 재산 나눔이 아니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책임의 평가’에 가깝다. 즉, 혼인 파탄에 누가 더 큰 원인을 제공했는지, 그러한 행위가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에 대한 법적 판단이 핵심이다. 위자료 산정은 감정의 크기를 재는 것이 아니라 잘못의 정도를 비교하는 과정이다. 억울했던 마음을 풀기 위해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유책 여부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위자료가 인정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외도·폭행·악의적 유기 등 혼인관계를 명백히 침해한 경우다. 그러나 단순한 불만, 성격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지난 11월 키르기스스탄 판필로바(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일한 장애아동 전문 기관인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가 주최했으며, 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장애아동, 카인드시 2번 학교 학생 및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는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준비한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애아동센터 아동들이 오랫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 공연을 시작으로, 카인드시 2번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장애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EYTH(키스)가 11월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K-팝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KEYTH는 행사 기간 동안 전 관객에게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핑크 마그넷 쿠션’을 제공했다. 팬들은 응원봉과 함께 좌석에 배치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K-뷰티의 기술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했다. 현장에서 제공된 ‘핑크 마그넷 쿠션’은 수분 광 밀착력 강화 특허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윤기를 24시간 자석처럼 밀착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에센스가 78% 함유된 세미 글로우 쿠션으로, 두드릴수록 수분이 차오르며 자연스러운 물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12월 한 달 동안, ‘문해력 해결! 홈런 독서챌린지(이하 독서챌린지)’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챌린지는 만 4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책 100권을 읽은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독서 장학금 100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다.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꾸준히 즐겁게 참여하고 평소 책읽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 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번에 마련한 12월 이벤트는 새롭게 챌린지에 등록하거나 독서기록 또는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린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홈런 독서대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
한국 기술 기반의 AI 헬스뷰어 브랜드 카르나AI(CARNA AI)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Revive ME 2025 전시·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브랜드 측에 따르면 카르나AI는 중동, 유럽, 러시아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헬스테크 시장에서 존재감을 크게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장수의학(Longevity), 재생의학, 웰니스, AI 헬스테크 분야의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카르나AI는 현지 협력사 Transcend Healthcare(대표 Dr. Sajid Burud)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AI 기반 비침습 헬스뷰어 솔루션인 카르나AI는 행사 기간 동안 다수의 의사, 병원 관계자, 웰니스 전문가들로부터 직접적인 체험 요청을 받
에버에이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 2층에서 12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9월 국내에 진출한 에버에이유의 첫 오프라인 행사로, 한국 소비자와 직접 만나 브랜드 감성과 철학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겨울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가격대의 양털 신발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지하 2층에 마련된 팝업 공간은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는 우드 톤 인테리어와 핵심 소재인 양털 모티브 오브제를 배치해, 에버에이유가 추구하는 포근함과 편안함, 자연 친화적인 라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약학부 배규운 교수의 창업기업 애니머스큐어㈜가 개발 중인 선천성 희귀 근육질환 뒤센 근이영양증 치료제(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애니머스큐어가 수행할 과제는 새로운 타깃인 CDO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 선도물질을 도출하고 최적화하는 연구가 핵심이다. 애니머스큐어는 향후 2년간 선도물질 개발을 수행하며 최대 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전주기 지원 체계에 따라 다음 단계인 비임상 및 임상연구로 연계될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신규
거리의 모든 가게는 보이지 않는 두 가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하나는 끊임없이 오르는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라는 '비용 위기'이다. 다른 하나는 고객의 쇼핑 경험이 온라인과 대형 플랫폼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고객 접점 위기'이다.소상공인들은 이 두 가지 압박 속에서 매일 같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 속에는 언제나 기회가 숨어있듯,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해답이 바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있다.이 사업은 단순히 오래된 장비를 새것으로 바꾸는 일이 아니다. 바로 디지털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소상공인의 손에 쥐여주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라오스 방비엥 지역의 작은 중·고등학교에 학생들의 꿈을 담은 ‘희망의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교보생명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을 파견해 힌후아쓰아 중·고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힌후아쓰아 중·고등학교는 인근 7개 마을 5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지역 유일의 중등학교이지만 기본적인 학습 공간조차 부족했다. 2020년 기준 라오스의 문해율은 76% 수준에 머물러 있고, 방비엥 같은 농촌 지역은 도시보다 교육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에 책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은 학생들에게 절실한 과제였다.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