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은 내년 한국 기업의 신용 여건에 대해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박준홍 S&P 상무는 10일 발간한 보고서 '차트로 보는 한국 기업 전망 2026: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에서 "내년에도 한국 기업들을 둘러싼 신용 여건은 녹록지 않겠지만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 기업들은 변화하는 글로벌 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모델 재편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관세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주요 산업의 수익성이 훼손되는 시기에 오히려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S&P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첨단 칩인 H200 대중 수출 허용을 중국측에 통보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이같은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1.72% 상승 마감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추가로 상승중이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 소셜미디어에 "시진핑 주석이 H200 수출 허용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트럼프 행정부는 H200보다 성능이 다소 뒤처진 중국 전용 칩인 H20의 수출 규제를 허용해 왔다.트럼프 대통령은 "(H200 판매액의) 25%는 미국에 지불될 것"이라며 "이 정책은 미국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미국의 제조업을 강화하며 미국 납세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KT 새 대표 최종후보 윤곽이 조만간 결정된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일 후보군 7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대 3~4명의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방침이다.위원회는 지난 2일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7명으로 압축했다. 주 전 대표를 제외한 모든 후보는 KT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현석 부문장만이 유일하게 현직이다.오는 9일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3∼4인이 선정된 이후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최종 면접을 통해 주주총회에 추천할 대표이사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 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제품·폐건설자재 등에서 회수된 철스크랩을 고속 회전하는 해머로 파쇄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설비다. 슈레더로 가공된 철스크랩은 철 함유량 및 균질도가 높은 고급 철스크랩인 '슈레디드 스크랩(Shredded Scrap)'으로 불린다현대제철은 우선 220억원을 투자해 경기 남부 지역에 슈레더를 비롯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을 대상으로 한국 고객들의 소송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쿠팡 본사를 상대로 한 미국내 집단소송이 추진된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현지 법인인 미국 로펌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을 상대로 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법무법인 대륜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소송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국 법원에 제기할 징벌적 손해배상과 관련, 이미 원고를 일부 모집했고, 기자회견을 통해 원고를 더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 정보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가치를 기반으로 2003년부터 20여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 계열사가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한화는 연말을 맞아 각 지역에 분포된 사업장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이동 지원 ‘구르미카’ 사업과 김장·방한용품 나눔을 진행한다.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오렌지 산타’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선
현대자동차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대표 엔트리 SUV 캐스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늘부터 26일까지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이벤트 ▲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 ▲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및 기념 이벤트 ▲홀리데이 콘셉트 조구만 월페이퍼 & 카카오톡 테마 배포 등 총 5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했던 캐스퍼 출시 4주년 맞이 생일파티 이벤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고객들이 풍성한 연
중국 기업들이 수출 가격을 계속 낮추는 저가 공세를 2년 넘게 이어가면서 한국 수출 기업에도 뚜렷한 가격 인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중국 기업의 저가수출 양상과 구조조정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 해관총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 기업의 수출품 가격은 2023년 2분기부터 올해 9월까지 2년 넘게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2021∼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으로 수출 가격이 급등했던 기저효과가 사라진 이후에도 계속 기업들이 저가 공세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중국 내 제조업 과잉생산이 심화하면서 기업들이 수출 가격을 낮추는 '제 살 깎
넷플릭스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를 720억달러에 인수했다.이같은 소식에 넷플릭스 주가는 2.9% 하락한 반면 워너브러더스는 6.3% 급등했다.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워너브러더스를 720억 달러(약 106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 사업 부문을 인수하게 된다.워너브러더스는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기 전 내년 3분기까지 CNN, TNT, 디스커버리 등 케이블 TV 채널이 포함된 방송사업 부문 기업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워너브러더스
산업통상부가 5일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Arm)과 향후 5년간 반도체 설계인력 1400명을 양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재명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르네 하스 Arm 대표를 접견했으며, 이 자리를 계테기로 MOU 체결이 이뤄졌다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실장은 "양측은 워킹그룹을 가동해 반도체 특화 교육기관인 가칭 '암 스쿨' 설립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반도체 설계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강화할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외에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과 에어리퀴드그룹 프랑수아 자코브(François Jackow) 회장, 수소 에너지 부문 에르윈 펜포니스(Erwin Penfornis)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장사로서
애플의 디자인을 총괄해 온 앨런 다이가 메타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케이트 애덤스 법률 담당 수석 부사장 등 최고위 임원 2명이 물러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글로벌 투자은행 BTIG는 애플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애플 주가는 1% 넘게 하락 마감했다.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애 따르면 애플은 2017년부터 법무 총괄을 맡아온 케이트 애덤스 수석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오바마 행정부 환경보호청(EPA) 청장 출신인 환경·정책(대관)·사회사업 담당 리사 잭슨 부사장도 내년 1월 말 회사를 떠난다.이에 앞서 전날 애플의 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총괄해온 앨런 다이가 메타로 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 중국 법안의 김상식 사장이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수출 산업의 공헌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가 행사로,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개인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세라젬은 1999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M3000’의 FDA 인증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했고, 이후 중국·인도·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