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9월 분양한다.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 규모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위치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9월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6㎡·59㎡·74㎡ 5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가산디지털단지, 고속버스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입지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 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건설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살피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이문 아이파크 자이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기조에 맞춰 노사가 협력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에는 정경구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사무국장,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흙막이 가시설 해체, 철근 및 거푸집 설치, 콘크리
대우건설이 협력사 임직원과 그 가족까지 아우르는 복지 제도를 마련했다. 자녀 장학금과 출산 지원 제도를 신설해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출산 축하 제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협력사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복지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장학금 지원은 협력사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현장 관리, 품질, 안전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협력사 가운데 상·하반기 각각 50개사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협력사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초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대우마리나 1·2차’ 재건축 사업에 신영부동산신탁이 뛰어든다. 총사업비만 4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정비사업이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달 27일 대우마리나 1·2차 정비위원회에 토지신탁 참여의향서를 냈다. 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중 신탁사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인데, 본입찰에도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대우마리나 1·2차는 현재 1164가구 규모로, 부산 지하철 2호선 동백역과 가까운 입지다. 재건축이 끝나면 1700~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마린시티라는 상징성 때문에 시장에서는 “성공만 하면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LG전자가 이달 5일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으로 집 안팎의 AI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패턴을 학습·예측해 자동으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AI 홈 허브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나 이제 잘래”라고 말하면 씽큐 온은 조명·커튼 제어, 에어컨 온도 조절, 공기청정기를 저소음 모드로 변경하는 등 일상적인 표현을 이해해 적절한 취침 루틴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또, 외출 시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
APEC 에너지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등 각국 정부 에너지 정책 당국자들이 잇따라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원자력 제작 역량을 확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토미 조이스(Tommy Joyce) 차관보를 비롯한 일행이 지난 25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에너지부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사업 역량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 본사에 도착한 에너지부 일행은 원자력 공장을 찾아 대형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자재 제작 설비를 살펴봤다. 이후 두산에너
기아가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기아는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목적기반모빌리티) ▲ICT(정보통신기술)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
한화그룹은 31일 한화/글로벌,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5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적응하고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시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각 사는 신임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한화/글로벌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이 내정됐다. 류 대표 내정자는 한화에너지, 한화첨단소재, 한화모멘텀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경우 건별로 허가를 받는 등 규제가 강화됐다.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방 관보를 인용, 미국 상무부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이 중국 내 생산시설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일일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한 포괄허가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9월 2일 정식 관보 게재를 앞두고 미 상무부는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중국 법인인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다롄 소재)와 '삼성 반도체 유한공사', 'SK하이닉스 반도체 유한공사' 등 3곳을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VEU는 별도
한국환경기술사회(회장 홍순명)는 홍순명 회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주최 원탁회의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로 초청받아, ‘Korea’s experience in digital public services for SMEs in the environmental field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 연방의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공공서비스(DPS)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업 등록, 세무, 공공조달, 기술 개발 등 13개 주요 서비스 블록을 중심으로 국가 및 지역별 사례가 공유됐다. 홍 회장은 발표에서 “한국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HDC현대산업개발이 춘천 삼천동에 들어서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번 단지는 218세대 규모로, 1차 아이파크와 함께 1천여 세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218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61세대, 144㎡A 29세대, 144㎡B 28세대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근화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 설계와 4·5Bay 혁신
호반건설이 친환경 기술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나노섬유 융합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Newrizon)과 ‘건설·제조 부문 친환경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건축사업 내 뉴라이즌 공기정화 나노소재 기술 적용 ▲제로에너지건축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제조 분야 신소재 개발 고도화 ▲폐자재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망포역 일대에 대우건설 ‘푸르지오 르마크’ 615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대우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36세대 △84㎡A 170세대 △84㎡B 136세대 △100㎡A 203세대 △100㎡B 7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