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최근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축소하고 경력직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 속에서도, 신입 채용을 정례화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12월 진행된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서는 마케팅·구매·매장 운영 관리·메뉴 개발·디자인·인사(HRD)·재무·해외사업·IT 등 9개 부문에서 14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삼성전자는 ‘뉴스위크’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에서 냉장고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뉴스위크는 시장 조사기관 ‘브랜드스파크’와 함께 1만7000여명의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유아동 용품, 식품·음료, 건강, 미용·개인 관리, 가전용품 등 주요 소매 부문별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뉴스위크는 해당 순위가 100% 실제 구매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며, 브랜드 신뢰도는 품질은 물론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고객서비스를 아우른다고 설명했다.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영국 가전 전문 매체인 ‘굿하우스키
LG전자는 다음달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도를 첫 시행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선물한 노트북은 2만2000여대에 이른다.LG전자는 구성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구성원들은 자녀 1명 당 1회 자녀의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000여명이 선물을 받는다.LG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악성 앱 주소(URL)를 변조해 공공기관이나 통신사의 접속 차단 조치를 우회하는 스미싱 범행을 막기 위해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내에 ‘AI 악성 앱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해당 솔루션이 본격 가동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동안 6만2000여 건에 달하는 URL 변조 사례를 포착하고, 고객들의 개인정보 탈취를 막을 수 있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만일 고객이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 속 악성 URL을 누르고 앱을 설치할 경우, 휴대전화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이러한 스미싱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
KT는 스팸문자 최초 발송자를 차단하는 핀셋 제재정책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일반적인 스팸제재 정책은 KT를 비롯한 문자중계사업자와 계약관계에 있는 문자재판매사업자의 스팸 유통량을 관리하는 형태였다. 스팸문자의 발송은 여러 단계의 문자재판매사업자를 통해 이뤄지는 구조로 최초 스팸문자 발송자 추적에 한계가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월부터 ‘거짓으로 표시된 전화번호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예방 등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해 대량문자를 최초로 발송하는 사업자에게 고유 코드를 부여하고 해당 고유 코드를 삽입해 문자를 발송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왔다. 문자재판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Top 25’ 8위에 선정됐다.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전 세계 350여개 항공사의 안전 등급, 승객 리뷰, 항공기 기령, 수익성, 좌석 클래스별 평가, 중대 사건·사고, ESG 노력, 운영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꾸준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항공사들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383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기존 항만에 LNG 공급·저장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대량 충전도 가능해 LNG 충전 방식 중 가장 선호되고 있다.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 벙커링선에 대한 수요는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1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7228억 원과 영업이익 12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8.0%, 영업이익 17.7%가 증가한 수치이며, 사업연도 기준 11년 연속 매출 신장에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2년 연속 1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성공적인 금융상품 운용 등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0% 성장하며 1천억 원을 넘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4년에는 양적 성장이 크게 두드러졌다. 에이피알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40%에 준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뷰티는 물론 산업 전반에서도 두드러
생명공학기업 케어젠이 지난해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22년 연속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10일 발표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케어젠은 매출 826억 원, 영업이익 363억 원, 당기순이익 33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4%로 업계 평균을 웃돌았지만,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케어제 측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특히, 안구 건조증 신약 ‘CG-T1’과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의 임상 시료 제작비, 미국 FDA 임상 1상 진행비용, 해외 전시회 참가 관련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다만, 이 같은 투자 확대는 신약 상업화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장
국내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경영진의 주식 장내 매수를 통해 책임 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금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데이원컴퍼니 박지웅 의장, 이강민 대표를 비롯해 이경민 이사(CFO),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총 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수는 데이원컴퍼니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과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 콘텐츠계 넷플릭스’로 불리는 데이원컴퍼니는 국내 성인 교육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깨끗한나라는 지난 7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협약에는 깨끗한나라를 비롯한 2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깨끗한나라는 일상 속 안전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에 있어 소비자와 긴밀히 소통하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올해 처음으로 협약에 동참했다. 깨끗한나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일상 가까이에서 안
주식회사 원강(대표 강태영)은 인도에 DCS Techno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후, 인도 첸나이에 첫 수리-부품센터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수리-부품센터 오픈은 원강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 DCS Techno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원강 제품과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인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다.본격 오픈 전인 지난 1월 예비오픈 중인 상황에도, 다수의 건설 업체들의 서비스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지원과 기술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기술 지도는 협력사인 유진이렉션 개발산업의 이영종 대표가 직접 담당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7일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조1166억원, 영업이익 1조944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으로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296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801억원) 대비 495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4765억원으로 전년 동기(1836억원) 대비 15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글로벌 공급 회복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3746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동계 관광수요 위주의 탄력적 공급 운영으로 탑승률 제고 및 상위 클래스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했다고 대한항공은 소개했다.4분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