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유 고객 대상 차량내부 무료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3명의 방역 팀이 주유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주유를 시작하기 전 손팻말을 든 방역 직원이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이에 동의한 고객이 잠시 차에서 내리면 방역서비스가 시작된다. 시트, 핸들, 기어, 에어필터 등 차량내부 살균 소독 과정은 모두 2분안에 이뤄진다.현대오일뱅크에서 사용하는 소독 제품은 미국 환경청(EPA)에서 승인한 것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조류 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142종류의 바이러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이번 ITC 결정은 소송의 쟁점인 영업비밀 침해 사실을 실질적으로 밝히지 못한 것이어서 아쉽다"고 유감 표명했다. 다만, SK이노베이션 고객 보호를 위해 포드와 폭스바겐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예 기간을 둔 것은 다행이라고 판단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내 배터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 남은 절차(Presidential Review 등)를 통하여 안전성 높은 품질의 SK배터리와 미국 조지아 공장이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중인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필수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 수 천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 등 공공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서해그랑블 브랜드로 알려진 서해종합건설이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1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공사, 공무) △안전·보건 △품질 △부대토목 △전기 △설비 △건축견적 △공사관리 △분양관리 △공공영업 △개발·정비 등이다.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관련학과 전공자 △부문별 실무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부문은 관련자격증 필수 △품질부문은 품질등급 중급 이상 △엑셀·캐드·한글 활용자 우대 △1군 건설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8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
코로나19 이후 저탄소 경영 이념을 대변하고 있는 'ESG(환경·사회 공헌·윤리적 지배구조)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국내 30대 그룹 총수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관심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30대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1월1~31일 기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30대그룹 총수중 동일인이 법인인 경우(포스코·농협·KT·S-Oil·대우조선해양·KT&G)와 '이중근 부영그
기아는 오는 2030년 연간 88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160만대의 환경차를 판매하고 친환경차 비중은 전체 판매의 4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아는 9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Plan S의 3대 핵심 사업과 전략 등을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로고,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명이 적용된 올해를 '기아 대변혁(Kia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기아는 이제 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코로나19와 선진시장 친환경정책 등의 환경 변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SDI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삼성 측에 발송했다. 이들 회사는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아왔다. 삼성웰스토리는 2019년 기준으로 매출의 38.3%를 계열사 내부일감으로 거뒀다. 또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총수 일가가 대주주인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다. 이번 고발 대상에서 이 부회장은 빠졌다. 공정위가 이 부회장의 지시여부를 조사했으나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이르면 내달 전원회의를 열고 사무처의 제재 방침과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의견을 들은 뒤 제재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1(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그랑데 AI’ 세탁기 ·건조기 등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비스포크 냉장고는 정수기 기능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4도어 플렉스’ 타입으로, ‘샴페인 스틸’과 ‘매트 블랙 스틸’ 등 미국 현지 시장에 특화된 타입과 도어 패널 색상을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그랑데 AI’ 만의 차별화된 인공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국내 사업장에서 필요한 전력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전력을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하던 기업들은 있었지만,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하는 것은 SKIET가 최초다. SKIET는 이달 초 한국전력의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8일 최종 낙찰을 받았다. 녹색프리미엄이란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전기 구매 프로그램이다.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낙찰자에게 공급하는 내용이다. SKIET는 공급받는 친환경 전기를 충청북도 증평과 청주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thium ion Battery Se
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종은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영업, Contract Manage, BIM, IT, 회계 등이다.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학사 이상 ▲직종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 직종은 관련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해외근무 가능자 ▲영어회화 우수자 우대 등이다.입사희망자는 17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적성검사·영어테스트,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996년 설립된 한미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선진 건
파리바게뜨는 카카오커머스에서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설렌타인데이(설+밸런타인데이) 선물 제품을 소개하고 풍성한 혜택을 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라이브 방송은 오는 10일 저녁 7시30분부터 9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 디저트 선물부터 설렌타인데이 홈파티를 위한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방송은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박현실' 기상캐스터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축년을 맞아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소를 형상화한 입체형 케이크 '2021새해 복 많이 받으소' ▲펭수를 사랑스러운 밸런타인데이 버전으로 연출한 초코케이크 '러블리 펭수
쿠팡은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으로 백수하 전 차병원·바이오그룹 홍보본부장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백 부사장은 서울신문과 YTN, 문화일보 등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이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획조정실 상무,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로 재직했다. 쿠팡 입사 직전에는 차병원·바이오그룹 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
OECD가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대응에 대해 OECD 중 가장 성공적이고 K방역을 통한 감염확산의 조기차단,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가계·중소기업의 재정 지원이 일자리 유지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8일 OECD는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함께 진행한 ‘한국의 포용성장 연구:모두를 위한 기회 창출’협력연구 보고서 발간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OECD가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 “디지털 경제 및 저탄소, 친환경 산업의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까지 160조원에 달하는 적극적 투자를 통해 19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 이를 지속가능한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으로 평가한다”고 기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몽진 KCC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검찰 수사대상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16~2017년 차명으로 운영해 온 ‘실바톤어쿠스틱스’를 대기업 집단 지정자료에서 누락했다. 정 회장은 2017년 12월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차명보유사실이 드러난 이후에야 자료를 냈다. 친족들이 지분 100%를 가진 9개사도 누락했다. 정 회장의 친족이 이들회사를 KCC 납품업체로 추천했고, KCC 구매부서는 이 회사들을 ‘특수관계 협력업체’로 별도 관리해왔던 만큼 공정위는 정 회장이 관련 상황을 알고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공정위는 친족 23명의 현황자료도 누락했다고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