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4선)은 25일 오전 국회에서부동산 정책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상호 의원은 16만호 공공주택과 3가지 공공주택 공급대책을 설명하고, 안철수, 나경원 후보의 부동산정책 허구성을 지적해 준비된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기자간담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연구위원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강변도로와 올림픽대로와 같은 강변도로를 입체개발한 뉴욕 맨하탄의 사례를 소개한데 이어, 우상호 의원의 정책을 영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 의원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안철수, 나경원 후보가 주장하는 민간주택 공급론은 투기를 활성화시키고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은 25일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방문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된다. 최근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으로 사회적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이런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아이디어 공
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 총 2개 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선박에 접목하며 차세대 선박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운반선의 가상시운전 솔루션’에 대해 영국 로이드(LR) 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의 디지털트윈 선박 플랫폼(HiDTS: Hyundai intelligent Digital Twin Ship)을 이용한 가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선박의 해상 시운전 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LNG운반선의 이중연료엔진, 연료공급시스템, 전력‧제어시스템 등 핵심 설비들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시운전에서 경험하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실적이 3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 중심의 생산체제를 갖춘 인텔과 TSMC이 영업이익에서 앞섰다. 2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약 779억달러, 영업이익이 약 237억달러에 달했다. 인텔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이 CPU(중앙처리장치)인 인텔은 기업용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음에도 코로나로 인한 노트북·PC수요각 33%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매출이 8.2%,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수치다. 설계부문에서 ‘탈’인텔이라는 업계의 기조에 ARM, AMD 등에 추격
한신공영이 2021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2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해외토목, 기획, 법무, 관리, 민간사업, 개발사업, 건축설계, 인테리어설계 등이다.지원자격은 ▲(신입직)관련 전공자 ▲(경력직) 모집부문 업무 경력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외국어 능통자 우대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접수는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1950년 설립된 한신공영은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지난해 토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한신 더휴'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1년이 넘게 지난 가운데 지난해 국내 양대 전자업체에 대한 관심도가 2019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들의 호감도도 덩달아 높아졌는데 이는 집콕 족이 늘어나면서 TV와 노트북 수요가 늘어난데다 감염병 유행으로 청소 및 위생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19년 전체와 2020년 전체 빅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분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그린(Green)‘을 소재로 2021년도 PR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K-그린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친환경을 대표해 나간다는 의미다. SK이노베이션은 K-그린을 통해 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내자는 의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K-열풍을 친환경 분야에서도 전 국민들이 함께 해 K-그린으로 완성시킨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린 밸런스’ 전략을 통해 K-그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그린 밸런스 전략은 SK이노베이션이
SK㈜는 2021년을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 사업 실행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조직 개편 등 회사 역량을 결집해 ‘투자 전문 회사’로의 진화를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4대 핵심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기존 ‘투자 1센터, 2센터, 3센터, I Cube센터’ 등의 명칭도 ▲첨단소재 투자센터 ▲Green 투자센터 ▲Bio 투자센터 ▲Digital 투자센터로 변경했다. 우선, 첨단소재 투자센터는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사업을 담당한다. SK㈜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했
삼부토건은 첨단 복합 지식산업센터인 '김포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김포 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9만㎡ 규모다. 지하 3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업무시설 및 주차장, 기계·전기실이 조성되며, 지하 1층부터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과 주차장이 지상 3층부터 지상 15층까지는 업무시설이 각각 마련된다.한강 르네상스 첨단 비즈나인은 제조 특화형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복도 넓이 7.2m, 지상 층고 4.2m, 근린생활시설 층고 1층 6m, 2층 5.3m, 3층 6m, 지하층 5.2m로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할 수 있는 ‘도어 투 도
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관련 종사자 간의 상생을 위한 이익공유제 실시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의원이 제안한 「국토교통분야 이익공유제 추진기획안」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반사이익을 얻은 대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투자는 물론, 참여 대기업의 투자이익 회수 및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문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토교통부 소속 부서들이 개별적으로 실시 중인 각종 평가제도 등을 연계·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이익공유제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해 온 반시장적 제도라는 우려 또한 해소
현대건설이 지난해 549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8597억원)대 36.1%감소할 결과다.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간접 비용 선반영으로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16조9709억원으로 전년(17조2788억원)대비 1.3%감소했다. 현대건설은 22일 2020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신규 수주 27조 1590억원, 매출 16조 9709억원, 영업이익 5490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주는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등 해외공사와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구축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탈바꿈해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돼 있어 면적과 설비 면에서 국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