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 창업주이자 조부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에서 ‘사업보국’ 창업정신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용인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시 함께 해 준 사장단에 감사 인사를 한 후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이계 월드보스, 신규 문파하우스 등을 추가하고 2주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계 월드보스는 월하협곡, 비극의 고원, 건헌제국 직할령 등 이계 지역에서 만날 수 있으며, 월드보스를 처치하면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홍문의 성장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라온성도 마을에 신규 문파하우스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 새로운 문파 가구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가구 배치를 통해 문파원들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의 각 유형별 1종씩 신규 무공패 3종이 추가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부산시 해운대와 수영, 동래, 연제, 남구와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된다.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7곳을 조성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에 비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에서 느슨한 규제를 받는다는 점이 부각돼 최근 주택시장이 과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는 주택 가격이 4.94%오르며 비규제 지역 중 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다. 부산 수영구(2.65%), 동래구(2.58%), 연제구(1.94%), 남구(2.00%) 등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김포는 6·17 대책 때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
현대중공업그룹이 19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원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현 경영진을 모두 유임시키며 부사장 승진 4명을 비롯한 승진 임원 및 신규선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재을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안오민 상무 등 18명이 전무로, 최승현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하점수 부장 등 45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되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사장 승진이 업계 내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번 인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
포스코가 ‘뉴칼라(New Collar)’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기조에 따라 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뉴칼라(New Collar)’를 미래 인재육성의 목표로 설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뉴칼라 레벨 인증제’를 실시한다. 포스코의 ‘뉴칼라 레벨 인증제도’는 직원의 IT역량 수준을 4개 레벨로 구분해 수준별 교육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IT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교육내용은 IT기초지식 학습부터 AI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수준까지 폭넓게 운용할 계획이다. 기존 이러닝을 활용한 기초적인 데이터 활용교
유통가에서 연중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제품들을 전에 없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어바웃블랭크앤코(대표 김기환)가 전개하는 톰과제리, 장줄리앙, 핑크팬더, 디즈니등 유명캐릭터와의협업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o Vinyls)는 오는 20일부터 단 이틀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테레오 바이널즈의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에는 겨울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의 역대급 할인 기획전이 추가되었으며, 단 2일간 한정수량,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양말 증정 행사도 마련되어
한화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에 대해 ‘내년엔 코로나 19로 인한 기저효과와 출점을 통한 성장, 상품믹스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내년 영업환경은 올해에 비해 긍정적“이라며 ”연간 6%에 달하는 출점이 이뤄지고 있고, 집객력 회복에 따른 상품군 믹스 효과도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내년 영업실적 개선은 ▶상품믹스에 따른 마진율 개선 ▶신규점 출점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기조 유지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리노베이션 마무리에 따른 정상적인 영업 개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제공하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올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행정기관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7일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 등 총 4개 부문 16개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협업 부문 사례로 제출됐으며
현대건설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세계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글로벌 최우수 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8회 선정되었다. DJSI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며 올해 평가 검증이 강화되어 타사들의 점수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2위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이는 현대건설이 환경·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현대건설은 GRI Standards 포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차용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고분자전해질막, 이하 PEM)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수소 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연료전지 핵심 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달 중 구미공장 내 PEM 양산 라인을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탄화수소계에 앞서 불소계 PEM 양산 투자를 결정한 지 1년여 만이다. PEM은 수소연료전지의 4대 구성요소 가운데 하나로, 선택적 투과능력을 보이는 분리막이다. 외부에서 유입된 수소 가스가 전극층에서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되는데 이 전자가 도선을 따라
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함께 진행한 올레드 TV 디지털 마케팅이 화제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전광판에서 레이디 가가가 최근 발표한 신곡 ‘911’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영상 말미에 ‘LG OLED’, ‘LG’ 등이 노출되는 등 레이디 가가와 LG의 이색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렬한 색채감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19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4200만을 돌파했다. 앞서 LG전자는 미국에서 론칭한 올레드 TV 고객 전용 고화질 영상 서비스 ‘LG FOMO(fear of missing OLED)’ 채널을 통해 레이디 가가와 LG 올레드
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건설이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사업계획과 인·허가를 포함한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SK종합화학, 한국포장학회 등 패키징 산업 관련 민·관·학이 모여 ‘포장 폐기물 감축을 통한 자원순환경제 구축 등 패키징 산업의 ESG 정착을 주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포장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SK종합화학이 주최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서 진일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로 대두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필요성을 공감한 정부기관, 학계, 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늘며 범 국가적인 포럼으로 확대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