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판관 8명 만장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한 직후 카카오톡 PC·모바일 버전 모두 오류가 발생했다.PC카톡의 경우 자동으로 로그아웃 되며 요청하신 작업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문구가 나오는 중이다.
LG가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이공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LG는 3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과학 영재부터 석·박사 과정 이공계 인재 등 300여 명을 초청해 ‘LG 테크 콘퍼런스(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대 쏠림 현상 속에서 이공계 인재들에게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LG의 실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 AI연구원 등 LG의 주요 9개 계열사의 CEO, CTO, CHO 등 최고경영진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LG는 권봉석 LG 부회장을
불황에도 수입차 판매량은 건재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5229대로 전월대비 24.9% 증가했다. 1분기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불황으로 수입차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이례적인 실적이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762대로 1위에 올랐고 비엠더블유(BMW)가 근소한 차이인 6378대였다.특히 메르세데스-벤츠 E 200는 단일모델로만 1926대가 팔려나갔다. 1000대 이상 등록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테슬라(2591대), 볼보(1424대), 렉서스(1414대), 아우디(1100대), 포르쉐(1091대), 토요타(1033대)였다. 초고가 브랜드인 마세라티, 롤
2025년 4월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자동차, 2위 기아자동차, 3위 KG모빌리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산 자동차 기업 5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의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536,10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BYD 딜러사인 'DT네트웍스(DT Networks)'가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 본점에서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4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 본점 1층 정문 광장 등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전시 차량 2대와 시승 차량 2대 등 총 4대의 BYD ATTO 3가 마련됐다. 방문객은 차량 외관과 실내를 자유롭게 살펴보는 것은 물론, 직접 탑승하고 주행 성능을 체험하는 시승도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BYD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보다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기업 클로바인(Clovine)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10만 명을 기록했던 해외 회원 수는 2025년 1분기 동안에만 2.5만 명이 추가되었으며, 연말까지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이 수치가 현재 국내 회원 수인 15만 명을 곧 넘어설 전망이라는 것이다. 이는 클로바인의 사용자 기반이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클로바인의 글로벌 입지 강화는 미국 소프트웨어 평가 플랫폼 '캡테라(Capterra)'의 어워드 수상 이후 가속화되었다. 홍정원 클로바인 대표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영어 버전을 먼저 출시
욕실 기업 대림비앤코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대림바스’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새 기업 이미지(CI)도 공개했다. 대림바스는 1966년 ‘요업센터’로 출발해 ‘대림요업’, ‘대림비앤코’를 거치며 60년간 국내 욕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뿌리를 두고 있는 욕실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욕실 산업 전반에서 축적해온 소비자 신뢰와 헤리티지를 계승해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새로운 CI도 공개됐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형태로, 욕실 전문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기존 대림바스의 통합 브랜드 이미지(BI)는 기업의 심볼인 곰 캐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지난해 잡코리아와 통합 후 1년 간의 성과를 분석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업계 흐름 속 나인하이어는 작년 1분기 대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3월 기준 월 반복 매출(MRR)은 전년 대비 52% 넘게 성장했으며, 신규 기업 고객의 평균 매출도 46% 이상 증가했다. 또한 나인하이어를 이용하는 전체 유료 고객사 수도 40% 이상 늘어나는 등 업계에서 주목받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인하이어의 성장 비결로는 잡코리아와 통합 시너지 효과와 함께 서비스 고도화, 기능 확대 등이 꼽힌다. 특히 나인하이어는 채용 플랫폼(잡코리아),
롯데가 모빌리티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롯데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모빌리티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미스토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스토홀딩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단일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미스토홀딩스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비롯해 미국 골프 자회사 아쿠쉬네트 산하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과 더불어 중화권 사업을 담당하는 중국 법인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미스토홀딩스는 이러한 외부의 시각과 요구를 반영해, 모든 산하 계열사와 브랜드를 아우르는 전략적 포트폴리오 운영을 위해 사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1일 보유 중인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이날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에 4.86%,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3.23%씩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순이다. 김 회장의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보유한 상태라 이번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42.67%가 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지분 증여와 관련해 “김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골프스윙 프로그램 기업 이지시크가 AI 스윙 교정 시스템으로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에서 주목받았다.이지시크는 지난 27~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에 '프로잡는 백도리'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프로잡는 백도리'는 최첨단 AI기술이 접목된 솔루션으로 프로의 스윙과 사용자의 스윙을 3D 모델로 재현,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AI 기반의 자동 분석 기술과 고차원적 3D 포즈 추정 알고리즘을 활용해 레슨 프로와 회원 아바타의 스윙 포즈를 동시에 비교·진단한다. 이를 통해 스윙의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1대 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해 골프 초보자
롯데케미칼이 일본 소재기업 레조낙 지분 매각으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8일 레조낙 지분 4.9%를 2750억원에 매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지분은 보유지분 전량으로 2020년 매입한 것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매각과 배당금을 더해 800억원의 차익을 실현하는데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분 매각 후에도 레조낙과의 사업적인 협력관계는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악화된 석유화학시장 환경 속에서 신속한 비효율 사업과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레조낙 지분 매각도 그 일환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지분 49% 중 25%에 대해 주가수익스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