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의 공공기여금 산정을 둘러싸고 성남시장 선거에 나선 김병욱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신상진 후보(국민의힘) 측이 정면 충돌했다.김 후보는 성남시의 공공기여 산정 방식을 “행정 참사”라고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공약한 반면 신 후보 측은 “재건축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강하게 맞섰다.◇ 김 후보 “수억원대 공공기여금 폭탄… 시민 재산권 침해”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 ‘2035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 분당 재건축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30년 넘게 재건축을 기다려온 주민들 앞에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측이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의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방송토론회 불참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 입장을 내놓으며 안성시장 선거전이 격화되고 있다.김장연 후보는 27일 예정된 안성시장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앞두고 리허설 약 1시간 전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토론회는 김 후보 단독 방송 형식으로 진행됐다.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방송토론은 시민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 자질을 직접 비교·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공식 선거 일정이었다”며 “일방적인 불참 통보는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행위”라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과 서부권 교통·관광 개발 구상을 잇따라 발표하며 ‘기본사회 실현’과 ‘균형발전’을 핵심 기조로 한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 후보는 27일 안심복지 정책과 서부권 교통·개발 공약을 동시에 공개하며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모 언론사 보도로 제기된 배우자 명의 공장부지 의혹에 대해서는 캠프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고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흠집 내기”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출생부터 돌봄까지”…생애맞춤 복지체계 구축정 후보는 이날 “기본적인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도시답게 소외 없는 복지, 품격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으로 한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강화 민심 공략에 나섰다.유 후보는 27일 강화풍물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강화를 인천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강화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배준영 의원과 안철수 의원,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를 비롯해 시·군의원 후보들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유 후보는 강화 발전의 핵심 비전으로 ▲강화 남단 바이오·농식품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추진 ▲도시철도 5호선·2호선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7일 처인구 원삼면을 반도체 산업과 농업,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복합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특히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신상권 형성과 기존 구상권 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업지역 확대와 레트로 특화거리 조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지난 26일 원삼면 지역 상인 및 농업인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상권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신상권 확대와 기존 구상권 상생 방안, 상업지역 확대, 농업 특화단지 조성,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용적률 상향 문제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 지연 논란과 관련해 정부와 대통령을 향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분명한 약속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를 향해서는 반도체 정책 이해 부족과 거주지·재산신고 문제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이 후보는 2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 국가산단 부지 조성을 위한 입찰 공고가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초에 이뤄졌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았다”며 “입찰 공고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착공과 2030년 1기 팹 가동 목표를 말하는 것은 현실과 괴리가 있
성남시가 중동발 국제 유가 상승과 여름철 폭염, 전력 수요 급증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동시에 어르신 환경동아리와 함께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7일 오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민생경제 사전 점검 회의’를 열고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물가 리스크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임종철 성남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실·국·소·단장 등 간부 공무원 34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성남시정연구원이 ‘중동전쟁 에너지 리스크와 시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이
수원시가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세계 339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1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도권 남부 MICE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27일 시에 따르면 ICCA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 따르면 경기권(고양·수원)은 총 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아시아 75위, 세계 339위에 올랐다. 지난해 500위권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ICCA 국제회의 순위는 참가자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순환형 국제회의 개최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인천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에너지 전문 인재 양성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사업을 동시에 본격화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제1차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구월·연수 등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한 선도지구 공모 절차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과 도시공간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215억 투입…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 수요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 지방정부가
경기도가 최대 42분까지 벌어지는 경원선(1호선) 북부구간의 긴 배차간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동두천~연천 구간 셔틀열차 운행을 본격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치를 통해 경기북부 주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도는 27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함께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양주역~동두천역,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에 셔틀열차가 각각 운행될 예정이다.현재 경원선 북부구간은 의정부 이북으로 갈수록 운행 횟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평일 기준 양주역 평균 배
경기도가 27일 에너지복지 확대와 청년 미래역량 강화, 노후 산업단지 혁신을 축으로 한 민생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도민 체감형 정책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해외연수를 본격 추진하고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진단에도 착수했다.◇복지시설 250곳에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도는 이날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경기본부와 함께 고양·용인 등 도내 17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250곳을 대상으로 ‘기후격차 해소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거주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7일 미양면·서운면·금광면을 중심으로 한 안성 남부권 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미래산업과 호수관광, 정주 인프라를 결합한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구상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이날 첨단산업 육성과 청정 자연자원을 연계한 균형발전을 통해 남부권을 안성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안성 남부권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전초기지이자 청룡호수와 금광호수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산업과 관광, 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공약은 ▲산업은
용인특례시가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개선비 지원사업을 통해 수질 보전과 시민 부담 완화에 나서는 한편, 시민구단 용인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K리그2 ‘프랜들리 구단상’ 첫 수상에 도전한다.시는 27일 개인이 소유한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비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한도는 최대 400만원이다.개인 하수처리시설은 생활하수와 분뇨를 정화해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를 말한다. 하수도법에 따라 시설 소유자가 유지·관리 책임을 지며, 오수처리시설은 주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