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5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윤경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아래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한전KPS는 윤리경영 체계 구축 및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투명하고 배려하는 경영을 통한 최고 수준 윤리경영 구축’을 비전으로 윤리경영 표준모델 전략방향에 따른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전사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한전KPS 윤리의 날(6월 2일) 지정, 윤만추(윤리와 만남 추구) 시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역 창구에서 아이폰(iPhone)과 애플워치(Apple Watch)로 결제가 가능한 애플페이(Apple Pay)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애플페이에 신용카드를 추가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코레일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전국 역 창구 단말기를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이 가능한 기기로 올해 초 모두 교체했다. 자동발매기도 연말까지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철도회원 중 아이폰 이용객은 전체의 약 40%에 달하며, 이 중 30대 이하가 81%를 차지해 젊은층의 이용률이 높다. 이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기후변화주간 행사 ‘지구야 사랑해’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지구야사랑해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강원본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VR체험존’ 운영 ▲철도산업 홍보물 전시 ▲친환경 놀이(병뚜껑 멀리 던지기, 우유팩 딱지 접기 등) ▲공단 캐릭터 레일로와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친환경 철도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을 비롯해 강원지방기상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30개 기관이 참여해 올바른 폐의약품 버리기, 폐낙엽 오브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
국가철도공단은 투명하고 공정한 철도건설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청렴 신고포상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 신고포상제’는 공단에서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 및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의 입찰참가자와 심의위원 간 비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단은 2023년 12월 정부의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억대 신고포상제’에 부응해, 2024년 9월에는 계약 약관인 ‘청렴계약 특수조건’ 중 비리 입찰참가자에 대한 ‘위약금 부과’ 조항을 신설해 포상금 재원을 수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단은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청렴특약T
한-미 양국은 '2+2 통상 협의' 결과, 7월 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키로 합의했다.환율은 향후 중점 논의 대상 중 하나로 한국의 기재부와 美재무부 간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 양국 재무 당국이 환율 문제를 별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을 두고 "나쁘지 않은 뉴스"라고 평가했다.이 총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환율 문제를 얘기해야 한다면, 재무부와 별도로 하는 게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한-미간 환율 협상 결과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 단속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중 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 준수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에스알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S등급으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5일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ITS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주 서울시립대 교수, 이진우 카이스트 교수,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 홍정열 계명대 교수, 조재훈 코레일 차량기술센터장, 철도기술연구원 오동규 선임연구원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 주제는 ‘KTX-1 대체 차량 도입 방안’에 관한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수명 30년인 KTX-1 초기편성이 운행한 지 20년이 경과했으므로 적기에 교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2024년 기준 전체 고속철도 여객 수송량의 약 73%를 분담한 KTX-1을 대체하는 방안으로는 △안전평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에스알(사장 이종국)은 열차 좌석의 비효율적 사용을 줄이고 실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열차 위약금(취소수수료) 체계와 부정승차에 대한 부가운임 부과 기준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출발 임박 환불’ 방지, 승차권 환불 기준 합리화, 좌석 회전율 개선 등을 통해 철도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주말(금-일)과 공휴일 열차 이용 시 출발 1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전까지는 최대 10%, 출발 후에는 최대 70%의 위약금이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위약금 수준이 낮아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4일 중앙선 영천역에서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소방서, 지자체, 군부대 등 10개 유관기관이 합동 시행하고,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중앙선을 달리던 KTX-이음 열차가 드론 폭탄 테러로 궤도를 이탈하며 객실 내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사고급보와 유관기관 전파 △초기대응팀 출동과 사고수습본부 가동 △인명구조와 화재·테러 진압 △현장 통제, 차량, 시설물 복구 등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른 사고 복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등 일부 품목에 대한 125% 수입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5일 로이터통신과 중국의 금융 경제 전문매체인 'Caijing(財經)' 등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기업들에게 미국산 수입품의 관세를 면세해 줄 수 있는 품목들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여기에는 8개 반도체 품목도 포함되지만 메모리 칩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중국 매체는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도 중국 당국이 의료 장비와 에탄과 같은 산업용 화학제품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목에 한해 관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미국의 중국상공회의소 마이클 하트 소장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중국에 진출한 미
중국은 미국 측과 어떠한 경제·무역과 관련한 협상도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전쟁중인 중국과 매일 협상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고 있어 어느 쪽 주장이 맞는 지 시장에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미 간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이며, 심지어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모두 허위 소식"이라며 "중·미 양측은 관세 문제에 대해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고, 합의에 도달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고 말했다.궈자쿤 대변인은 "이번 관세 전쟁은 미국 측이 시작한 것으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만약 싸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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