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유입 이후 최다였던 전날 1615명보다는 15명 줄었지만, 4차 유행 확산세는 방역 당국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커지는 양상이다.수도권을 넘어 전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닷새째 1000명을 초과해 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넘어섰다. 15일부턴 세종·전북·전남·경북(1단계)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2단계를 적용하되,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을 추가 제한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00명 증가한 17만3511명이다.앞서 전날 국내 유입 이후 가장 많은 1615명보다는 15명 줄었지만, 여전히
15일 인천 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인천지역에는 50~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4도, 강화군·동구·부평구 25도, 중구 26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32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31도, 동구 30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
1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부터 소나기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충남 지역에는 낮 12시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10~60㎜가량 내리고 충남권 동쪽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또 최대 순간 풍속이 20m/s 내외로 매우 강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다.충남 전 지역에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내륙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충남 북부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0명이 추가 발생했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접촉 58명, 해외 입국 2명, 미추홀구 어학원 관련 1명,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5명, 미추홀구 초등학교 관련 2명, 서구 주점 관련 2명, 감염 경로 불명 20명 등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서구 거주 인천 7546번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부평구 거주 인천 7547번 B씨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경로 등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인천 지역에서는
15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강수량(15일 오전 9시~16일 오전 3시 사이)은 10~60㎜(많은 곳 100㎜ 이상)이다.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초속 20m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면서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편차가 매우 크겠다"고 밝혔다.또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5도를 기록, 나흘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1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대구와 경산, 구미, 안동 등 경북 1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문경, 청도, 영덕 등 경북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낮 기온은 27도~34도의 분포로 평년(26~30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산 34도, 대구 33도, 안동 32도, 포항 31도, 영덕 30도, 봉화 29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0.5~1m로 일
목요일이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5일 충북지역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까지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많은 곳은 1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추풍령 22.7도, 보은 23.2도, 제천 23.4도, 충주 24.9도, 청주 27.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전날(32.5~35.1도)보다 낮겠다.현재 청주와 영동, 옥천, 충주, 단양, 제천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된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돌
15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대부분 지역(장수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1~34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고,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매우 무덥겠다.폭염경보는 5개 시군( 전주, 익산, 완주, 정읍, 김제), 폭염주의보는 8개 시군(무주, 진안, 순창, 임실, 남원, 군산, 부안, 고창)에 발효됐다.일 최고기온은 진안·군산·장수 31도, 임실·고창·남원·무주 32도, 김제·부안·순창·익산·전주·정읍 33도, 완주 34도 분포다.전주기상지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면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에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는 최대 10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기상청은 "오전 9시부터 전국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아울러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 구름 이동속도가 느려져 낮부터 밤 사이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면서 "총 강수량이 100㎜가 넘는 곳도 있겠다"고 예측했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상권내륙에서 10~60㎜다. 많은 곳은 100㎜ 이상 오겠다. 전남권내륙은 5~40㎜로 관측된다.대기불안정에 따라 순간풍속 20m/s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1248명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자료를 합산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48명이다. 전날 동시간대는 1263명이었다.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서울 454명, 경기 444명, 인천 75명 등 973명이 감염됐다.비수도권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2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에 이어 부산에서 이날 가장 많은 64명이 감염됐다. 울산 9명, 경남 49명, 대구 44명, 경북 3명, 대전 22명, 충북 9명, 충남 24명, 광주 11명, 전남 2명, 전북 12명, 강원 17명, 제주 9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집계를
서울 유치원·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첫날인 14일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2일 인천·경기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데 이어 서울도 14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유·초·중·고 수업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 7768개교 중 6944개교(89.4%)가 화상수업 등 원격수업을 실시했다.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학기를 마치는 시점인 만큼 학생과 교직원들은 대체로 빠르게 원격수업에 적응했다. 그러나 오랜만에 원격수업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곳곳에서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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