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이 9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민생지원 차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한 당정청 실무 협의를 가졌다.홍익표 정책위의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정청은) 경제와 방역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민생지원 차원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설 연휴 전인 이날 4차 재난지원금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한 당정청은 연휴 이후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해 규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당 하루에 600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제 접종 모의훈련에선 50명 접종에 40분 넘게 걸렸다.방역당국은 30분 이내에 50명 접종을 목표로 세웠지만, 실제 목표에 달성하려면 접종에 걸리는 시간을 더 줄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첫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질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9일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이 진행됐다.중앙예방접종센터는 두 가지 목적으로 구축됐다. 하나는 많은 수가 빠르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당국은 센터별로 하루 6시간 운영할 경우 600명씩, 즉
수요일인 오는 10일은 9일과 마찬가지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는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최고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가는 곳이 있으면서 따뜻하겠다.기상청은 이날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10~11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평년보다 3~5도 높겠다"며 "다만 10~11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다가오는 설 연휴는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설날 당일 다음날인 13일까지는 온화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 가운데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일 최저기온 -8~3도·일 최고기온 4~10도)보다 2~6도가량 높은 수준의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특히 설 연휴 당일인 12일과 13일은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고, 남부지방은 15도를 넘어서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다만 밤 동안에는 구름 없는 맑은 날씨로 인해 지표면 냉각이 원활하게
최근 뉴욕타임스 전 세계판에 김치광고를 게재했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 주요 검색 사이트에 김치오류가 너무 많다"고 9일 밝혔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 교수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많은 네티즌들과 함께 각 나라별 구글 및 위키피디아, 주요 검색(포털) 사이트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28개 국에 거주하는 한인 네티즌들이 동참했고 김치(Kimchi), 김치의 기원(Origin of Kimchi, Kimchi Origin) 등으로 검색하여 다수의 김치오류를 발견했다.특히 며칠 전 구글에서 김치의 기원을 '중국(China)'으로 표기해 논란이 된 후, 국내외 네티즌들의 항의로 인해 '한국(Korea)'으로 올바르게 수정됐다. 하지만 해외 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선 다중이용시설 중심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의 업종별 형평성·실효성을 높이고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효율적 거리 두기 조정을 위해 기존 5단계를 3단계로 줄이고 기준을 간단하게 해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거리 두기 단계를 제안했다. 대신 기준 중 1개만 만족해도 빠르게 단계를 상향하고 안정 시에는 모두 만족해야 하향할 것을 제안했다.하루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으로 집계돼 전날 289명 이후 하루만에 300명대로 증가했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으로 나타나 전날 264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03명 증가한 8만1487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300~4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8일, 77일만에 200명대로 감소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다.진단검사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와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일요일과 월요일인 7~8일 검사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해당 이틀
전 도민에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에 대한 지급 총액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28만2632명으로, 지급액은 291억원에 달한다. 경기지역화폐 신청자는 3만7950명(39억원), 신용·체크카드 18만8663명(191억원) 등이다.누적 신청자는 784만1895명으로, 대상자 1343만여명 중 58.4%가 신청했다. 지급액은 총 8018억원(포천시 포함)이다.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다.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새로 나왔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내감염 4명, 해외유입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지역별로는 청도군 3명, 포항시와 영주시 1명 등이다.청도군에서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청도 166번' 환자의 접촉자, 같은 날 확진된 '청도 16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8일 확진된 '청도 17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달 25일 포항 지인모임으로 확진된 '포항 39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영주시에서는 지난 6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6명, 하루평균 5.1명이 발생했다.전날 하루전보다 1280건이 많은 2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낮 기온은 4도~9도의 분포로 평년(4~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고령 9도, 구미 8도, 대구 7도, 상주 6도, 청송 5도, 영주 4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2m, 먼바다에 1.5~2.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보통', 경북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일부 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부터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오전 영하권에서 벗어나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4~7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11도, 청양 영하 9도, 천안·금산·논산·부여·공주·서산 영하 8도, 세종·홍성·서천·예산 영하 7도, 대전·당진·아산·태안 영하 6도, 태안 영하 5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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