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국내 최초로 58m 길이 철도교량을 통째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원도 영동선 정동천4교 철도교량을 24시간 만에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해 예방을 위해 오래된 철도교량을 하천의 넓어진 폭에 맞춰 20m 늘어난 철도교량으로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기존 공사는 전체 교량을 지지하는 기둥인 경간 단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교체했기에 이틀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는 한 번에 교체해 하루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6개월간 제작한 교량 상판(上板)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형 크레인 2대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면서 새로운 상판으로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8일 창사 41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속성장하는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과 혁신의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은 한전KPS의 발전정비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지난 41년간의 성과를 영상으로 조망하고,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한 뒤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사로 마무리했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기념사에서 “발전정비 산업 전반에 걸쳐 더욱 정교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전KPS는 전력설비의 단순 정비를 넘어 기술과 고객가치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전력산업의 미래를 이끌
2025년 4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수자원공사, 2위 한국수력원자력, 3위 한국전력공사 순으로 분석됐다. 공기업(公企業)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출자했거나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가운데 기업적인 성격의 것을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적인 성격이란 정부가 물품, 또는 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때에 그 대가(對價)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일반 행정적인 사업과는 구분되고 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브랜드는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
한국소방안전원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대희)는 지난 25일 소방미래전략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는 변화하는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의 도입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됐다. 출범식에서는 협의회 위원 위촉식 행사, 위원회 운영 취지 및 2025년도 경북소방 주요 추진과제 설명, 향후 전략수립 방향 토론 및 전문가 참여 자문·정책토의가 이뤄졌다. 김대희 한국소방안전원 대구경북지부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인해 재난의 복잡 및 다양화, 첨단 기술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대응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미래교통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을 비롯해 도시계획 및 교통 전문가, 정책기관, 민간 기업,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도심지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과 미래교통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과 교통수요관리방안(고준호 한양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5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윤경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아래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한전KPS는 윤리경영 체계 구축 및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투명하고 배려하는 경영을 통한 최고 수준 윤리경영 구축’을 비전으로 윤리경영 표준모델 전략방향에 따른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전사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한전KPS 윤리의 날(6월 2일) 지정, 윤만추(윤리와 만남 추구) 시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역 창구에서 아이폰(iPhone)과 애플워치(Apple Watch)로 결제가 가능한 애플페이(Apple Pay)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애플페이에 신용카드를 추가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코레일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전국 역 창구 단말기를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이 가능한 기기로 올해 초 모두 교체했다. 자동발매기도 연말까지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철도회원 중 아이폰 이용객은 전체의 약 40%에 달하며, 이 중 30대 이하가 81%를 차지해 젊은층의 이용률이 높다. 이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기후변화주간 행사 ‘지구야 사랑해’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지구야사랑해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강원본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VR체험존’ 운영 ▲철도산업 홍보물 전시 ▲친환경 놀이(병뚜껑 멀리 던지기, 우유팩 딱지 접기 등) ▲공단 캐릭터 레일로와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친환경 철도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을 비롯해 강원지방기상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30개 기관이 참여해 올바른 폐의약품 버리기, 폐낙엽 오브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
국가철도공단은 투명하고 공정한 철도건설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청렴 신고포상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 신고포상제’는 공단에서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 및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의 입찰참가자와 심의위원 간 비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단은 2023년 12월 정부의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억대 신고포상제’에 부응해, 2024년 9월에는 계약 약관인 ‘청렴계약 특수조건’ 중 비리 입찰참가자에 대한 ‘위약금 부과’ 조항을 신설해 포상금 재원을 수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단은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청렴특약T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 준수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에스알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S등급으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5일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ITS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주 서울시립대 교수, 이진우 카이스트 교수,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 홍정열 계명대 교수, 조재훈 코레일 차량기술센터장, 철도기술연구원 오동규 선임연구원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 주제는 ‘KTX-1 대체 차량 도입 방안’에 관한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수명 30년인 KTX-1 초기편성이 운행한 지 20년이 경과했으므로 적기에 교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2024년 기준 전체 고속철도 여객 수송량의 약 73%를 분담한 KTX-1을 대체하는 방안으로는 △안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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