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공병이 긴 의자로 재탄생해 서울역 쉼터를 꾸민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로레알코리아(이하 로레알), 테라사이클과 함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거나 쓸모없게 된 제품에 디자인, 기술, 아이디어 등을 더해 원래보다 더 높은 가치와 품질을 지닌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식 코레일 RE100추진단장,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부문장, 프란체스카(Francesca) 테라사이클 상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예매 시스템이 또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반면 에스알(SR)은 물리 서버를 민간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전환한 뒤 처음 맞은 명절 예매에서 장애 없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재명 정부가 코레일과 SR 통합 논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사태로 업계에서는 양 기관의 경쟁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26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17일 추석 승차권 예매 개시 직후 이용자가 몰리며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웹사이트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대기자가 한때 100만명에 달했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코레일은 예정된 마감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에 대해 10월 1일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관세율은 의약품 100%, 대형 트럭 25%, 주방 및 욕실 가구 50%, 소파 등 천이나 가죽이 씌워진 가구 30% 등이다.그는 의약품과 관련, "기업이 미국에 의약품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있지' 않다면, 2025년 10월 1일부터 모든 브랜드 의약품(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한 의약품 중 특정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제품) 또는 특허 의약품에 대해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건설하고 있다'는 것은 '착공' 그리고/또는 '공사 중'을 의미한다"며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추석연휴를 맞아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주일간 수서역에서 로컬·청년 사회적경제기업과 ‘2025 함께, SR’ 지역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마켓은 ESG 중심 상생문화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제주 등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고흥 나물밥 ▲제주 감귤과즐 ▲전주 홍시크림떡 등 다양한 추석 선물용 특산품과 스타상품을 선보인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SRT 이용 고객이 직접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산업의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유능한 인재 195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규모는 ▲일반직 69명 ▲보훈 10명 ▲고졸 15명 ▲기능직 1명 ▲실무직 25명 ▲체험형 청년인턴 75명이다. 직렬별(청년인턴 제외)로는 사무(일반) 15명, 사무(부동산) 9명, 토목 30명, 건축 7명, 전기(전철전력) 8명, 전기(신호) 7명, 통신 7명, 기계 11명, 기능직(장비 차량 수송원) 1명, 국가중요시설방호 23명, 청사경비 1명, 민원안내 1명을 뽑는다. 입사지원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고객의 소리를 모아 SRT 객실장 등 직원들의 칭찬 사례를 담은 ‘SR 부산승무센터, 감동의 기록’을 발간하고, 25일부터 배부에 나섰다. 에스알 부산승무센터(센터장 이대철)에서 발간한 이번 사례집은 지난 3년간 접수된 고객의 소리 중 고객 감동사연 20건을 선정해 수록했다. 서비스 앰버서더 에세이까지 부산승무센터 직원들의 현장 경험담도 함께 담았다. 부산승무센터는 사례집 발간을 기념해 10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SRT와 부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나누며 대표적인 고객 감동 서비스 사례를 소개한다. 서비스 앰버서더와 직원들이 부산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전개할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해외사업 개발 및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3개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지식·역량·정보 공유 ▲민간기업 동반 해외 진출 관련 정보 공유 ▲각 전문 분야를 연계한 패키지 사업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철도건설·기술 등 풍부한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8개국에서 96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 기관들 또한
'코레일 대기인원 100만명 먹통 VS 에스알 시스템 지연 ZERO'에스알이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 접속 장애를 일으킨 코레일과 달리 선도적인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시스템 안전성을 입증했다.25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에스알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철도업계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에스알은 정보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후 첫 클라우드 환경에서 명절 승차권 예매를 운영한 가운데 시스템 지연이나 오류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016년 SRT 개통 후 처음으로 코레일보다 앞서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해 예매 수요가 집중됐음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시스
2025년 9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토지주택공사, 2위 한국전력공사, 3위 한국도로공사 순으로 분석됐다. 공기업(公企業)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출자했거나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가운데 기업적인 성격의 것을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적인 성격이란 정부가 물품, 또는 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때에 그 대가(對價)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일반 행정적인 사업과는 구분되고 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브랜드는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
국가철도공단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공간정보기술 박람회인 ‘2025 K-GEO Festa(舊 스마트국토엑스포)’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GEO Festa’는 SOC 분야 공간정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핵심 기술(디지털 트윈·인공지능(AI)·도심항공교통(UAM)·데이터 등)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을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국토연구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공단은 ▲미래 철도 신기술 ▲철도발명의 역사 소개 ▲K-철도 비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관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의 건설기계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점검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3일, 24일 양일간 수도권본부에서 ‘건설기계 특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란 건설기계관리법 제2조(정의) 및 동법 시행령 제2조(건설기계의 범위)에 따라 건설공사에 사용하는 기계를 총칭한다. 이번 교육에는 수도권·GTX·영남·호남·충청·강원 전 지역본부 철도건설사업의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참여기술인 등 약 220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장비 점검 주요 지적사항 및 사고사례 ▲중점 위험요인 관리 ▲장비 체크리스트 활용법 등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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