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수가 적기는 하지만 세상에는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딸도 그 중 하나인데 전공인 미술사를 재미있어 하고 또 공부하는 것도 당연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석사 논문을 쓰고 있는 딸을 보면 그게 또 반드시 그런 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데 이 아이가 진짜로 공부를 좋아하는 게 맞나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딸은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일단 주변 청소부터 합니다. 그런 다음 책상을 정리하고 차를 끓여 마시면서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그래도 집중이 안 되면 갑자기 친구에게 줄 선물을 찾아내 포장을 하고 그게 끝나면 뭐 또 할 일이 없을까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그러다 마땅한 게 없
살아 꿈틀대는 혼 생혼의 힘으로 사는 공통점이 있어서, 봄이 돼 예쁘게 핀 할미꽃, 추운 겨울 나서 쑥쑥 자라는 마늘은 생혼의 힘, 앞뜰 나무에 까치집 지어 반가웠는데 왜 중단하고 어디로 갔을까? 암수 생각과 느낌 각혼이 달라 헤어졌을까? 이렇게 다른 생명을 예쁘게 보고 걱정하는 영혼, 또 나를 칭찬해 주는 친구의 아름다운 영혼이 있어 행복해 하는 사람은 만물의 영장, 생혼, 각혼, 영혼을 더 갖는 중요한 차이!
충청북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신용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아 오차 범위 밖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필드뉴스의 의뢰로 실시한 충청북도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 신 부위원장 23%,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17.3%, 송기섭 전 진천군수 14.9%, 한범덕 전 청주시장 8.3%, 기타 인물 4.6% 순으로 집계됐다.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신 부위원장이 33.9%로 1위를 지켰으며, 노 전 실장이 24.7%, 송 전 군수가 16.1%로 뒤를 이었다.신 부위원장은 50대(25%)와 60대(27.8%)에서, 진보층(31.1%)·중
국내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가 신해동, 김동혁 두 임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데이원컴퍼니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신해동 전 패스트캠퍼스 총괄 대표와 김동혁 전 콜로소 부문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창립 초기부터 회사를 함께 성장시켜 온 두 내부 경영진이 공동대표를 맡게 되면서, 회사의 정체성과 성장 흐름을 가장 잘 이해하는 리더십 체제가 구축됐다는 평가다.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데이원컴퍼니의 조직·사업·기술 전반에 걸친 총체적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두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적 혁신과 사업
포르투갈의 유명한 항구도시 리스본입니다. 역사가 깊고 그 나라에서 가장 큰 도시라 하더라도 인구 규모를 보면 우리나라 광역도시 수준입니다. 런던과 파리를 제외하면 유럽에는 인구 1천만이 되는 도시가 없습니다. 서울 같은 메가시티에 익숙한 우리 입장에서 보면 유럽의 전통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이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 놀랄 때가 있습니다. 집값 비싸고 생활비도 많이 들고 복잡하고 각박해도 사람들은 도시로 몰립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 마디로 시냅스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시냅스(Synapse)는 신경세포 간에 신호를 주고받는 연결지점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1800년대 프랑스 파리에는 보통
"나쁜놈 죽이려면 돈 든다"며 그간 30조 이상 쓰고도 의회에 300조 요구, 근거도 없이 '깡패 짐승 이란'의 핵무기 막는다며 지도부 몰살하고 에너지 시설 폭파 세계 에너지 대란, 대테러 책임자도 양심상 사퇴, 트럼프와 전쟁부장관 험한 얼굴 보며 거친 말 듣는 건 고문!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예상 못해 계속 확전되는무모한 통치자 때문에 겪는 고통과 희생 얼마나 클까? 중국에 기술 추월 당해 초조? 대리 전쟁? 무기 업자 충동?
내 몸과 영혼을 혼자서 지키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신체 안전과 심리 안정 도모하려 사랑 갈구 방어기제 활용, 어제 BTS공연을 넷플릭스로만 생중계해 유감, 이런 유행에 휩쓸리며 유대감 소속감과 대리 만족, 동일시하며 불만이나 불안 해소하고 그럴듯한 이유 대서 합리화하는 등 아무리 방어기제로 심리 안정을 꾀해도 끝 없는 욕심과 집착으로 불만 불안은 계속되니, 결국 일체유심조, 천상천하유아독존!
BTS가 자기 사랑, 정신 건강, 편견 극복 메시지 담아 2017년 미국 주류 음악 진입 빌보드 1위, 군입대로 활동 중단 3년여만 공연에 세계 수만 팬들이 몰려 오고 수천억 경제효과 있다니 대단, 아리랑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세계 시청자들게 공감 받고 처음 듣는 사람도 보편적 감정인 그리움 이별 희망 불러내 감동, 기생충, 오징어게임, 케데헌, K푸드, K패션 등 K콘텐츠, K컬쳐 200조 시대 세계문화 중심됐으니 뿌듯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는 유명한 ‘광화문 글판’이 있습니다. 계절마다 하나씩, 일년에 네 번 걸리는데 1991년에 시작했으니 30년을 훌쩍 넘겨 인간 나이로는 마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얼마 전에 바뀐 ‘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이라는 글귀가 붙어 있습니다. 김소연 시인의 산문집 《한 글자 사전》에서 발췌했는데 꽃 피고 새 생명이 솟아나는 봄의 풍경이야 말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가장 익숙한 기적이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금 주변에서는 ‘봄이 오기는 온 거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팎으로 온통 어지럽고 우울한 소식뿐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줄 모르고 중동에서는 뚜
언제 가 보아도 연등이 화려하고 스님 독경 마이크 소리가 시끄러운 조계사, 불교 가르침의 핵심은 8정도,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생활,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집중으로 모든 고뇌를 소멸시켜 해탈에 이르기인데, 이런 분위기가 도움될까? 오늘 춘분, 무한한 우주의 신비로운 질서, 사시사철 변화하면서 베풀어 주는 자연의 은혜와 아름다움은 내가 종교처럼 믿고 의지하는 생각의 바탕
▲양윤식 씨 별세, 양병준(혜성금속 이사)·병수(교보증권 본부장)·정숙·금숙 씨 부친상, 황금옥(당진하늘영광교회 목사)·오세현(대명성결교회 목사)씨 장인상, 안영숙·김혜정(구립꿈비어린이집 원장)씨 시부상=19일, 이대서울병원 특1실(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60),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 광주공원묘원. 1522-7000
“Less is More” ‘적을수록 더 풍부하다’ ‘단순한 게 아름답다’ 등 분야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고 쓰이는데 결국은 ‘미니멀리즘(Minimalism)’으로 수렴합니다. 처음 활자화 된 것은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Andera del Sarto》의 한 구절이라는데 대중적으로는 현대 건축의 거장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자신의 건축철학을 표현한 말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에서 불필요한 장식을 제거하고 극도로 절제한 구조와 공간 그 자체를 아름답게 만드는 데 주력했습니다. 단순한 선과 개방된 공간을 통해 건물의 구조와 본질을 강조하고 기능에 집중할 때 혼란스럽지 않고 건축물이 의미와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다고 본 것
지난 16일 미국 최고권위 오스카 영화상 화려한 축제 뒤 객석 쓰레기 보니 씁쓸, 우리 케데헌이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2관왕 수상한 자리인데, 이게 현대인 위선의 민낯? 설득력 없는 구호 "바르게 살자" 표지석을 큰 돈 들여 곳곳에 세운 사단법인 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의도는? 거창한 명품 선물 받아 보자기 풀고 뜯고 또 뜯고 스티로폼 열어 보니 소고기 넉점, 과대포장과 외화내빈이 현대인의 속성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