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 나라에 4만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는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 중에는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게 아름다운 매장들도 있습니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 포토그래퍼 Gray He는 55개 나라를 방문해 촬영한 맥도날드 매장 사진을 엮어 《McAtlas》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McAtlas》를 보고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를 뽑았습니다.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나 기관에 따라 나름의 판단으로 인상적인 매장들을 추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정된 매장이 인용하는 매체나 기관에 따라 각기 다른 것도 재미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
말이 지상 최대 쇼이듯 선거도 감성 조작? 어제 킨텍스 후보 합동연설회 참관한 느낌과 그동안 보아 온 언론 보도, 거리 유세 분위기 종합하면, 국민이 깨어나지 않는 한, 고교생 때부터 봐왔던 김동연 같은 진실, 이성적인 후보가 뽑히기는 어려운 선거제도? 왜 정치가 사법 흔들고 사법이 정치 흔드는지 처음 탄 지하 40~60m 깊이, 시속180km GTX 타고 돌아오면서 곰곰이 생각!
미스터트롯 이후 단순한 인기가 아닌 사회문화적 현상, 채널 구독 171만, 콘텐츠 총조회 28억, 누적 소프라밍 100억 이상, 아이돌 차트 평점 212주 연속 1위, 학계 업계 학술 연구 결과 트로트 벽 넘어 발라드, 댄스곡,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 섭렵, 부드럽고 순수한 음색, 인간미, 팬 섬기는 배려, 연예인 최고 340억 희사 등 사회 공헌, 가족 사랑 60대이상 중산층 여성들 열광, 따라올 자가 없다?
서양인은 "프란시스코 파파(아버지) 죽음"이라 하는데 왜 우리는 "교황 선종"일까? 너무 권위적? 60명 실험 조사 결과 구체적인 말 '10cm'를 5.6~14.8cm로 알고 있으니, '조국, 행복, 사랑' 같은 추상적인 말은 얼마나 다르게 알랴! 이런 세상은 말(생각)의 조화일뿐 진실 아니어서, 말하면 곧 착오(開口卽錯), 실상은 말을 떠남(實相離言)! 말의 허상 깨고 진실에 다다름이 깨달음!
형지글로벌이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K패션의 위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기 위해 ‘글로벌비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를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형지글로벌은 강병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로 탄생한 까스텔바작 고유의 아이덴티티에 한국적 감성까지 더하며 글로벌 진출의 보폭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대내적으로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대외적으로는 K패션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에 충족하는 상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강병인 작가는 전통 서예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 구성 원리를 활용해 디자인하는 캘
재판장에서 가장 높은 법대에 근엄하게 앉아 있는 판사들을 보면 인간의 영역 바깥에 존재하는 신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피고인은 말할 것도 없고 검사도 변호사도 판사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입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오로지 법리에 의해 결정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떤 판사, 어떤 법원이라도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같은 판결이 내려진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사람들은 법정을 진실을 밝히고 규명하는 곳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좀 다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봐 온 법정은 그런 곳이 아니었습니다. 이기적인 인간들의 거짓과 파렴치의 경연장입니다. 진실과 거짓이 싸우는 곳이 아니라 거짓과 더 나쁜 거짓의 전쟁터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이조년 시인이 배꽃, 달빛, 은하수, 깊은 밤, 나의 춘심과 자규의 정서적 아름다움을 시조 가락에 담아 쓰면, 쉽게 그 정서에 젖어드는게 시 읽는 보람, 배꽃같이 순결하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열매 맺으라고, 최초 여성학교 '이화학당' 이름을 고종이 설립자 선교사 스크랜튼에게 하사
고백하자면 엊그제 월요일에 쓴 ‘2125년 대한민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글입니다. 우선 AI에 ‘인구통계 전문가’라는 지위를 부여한 다음 현재 대한민국 인구수와 합계출산율, 성비, 평균수명 등을 조건값으로 제시하고 100년 후 어떻게 될 지 예측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결과를 근거로 가상 디스토피아 스토리 몇 개와 각 에피소드는 100자를 넘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유전자는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쪽으로 진화한다’는 리차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의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철학적 고찰을 첨부하라고 명령어를 넣었습니다.그렇게 몇 가지 질문과 초안을 받는 데까지
내 마음은 세상을 담는 그릇담는대로 생각하며 살다 가리사람마다 생각의 그릇 크기와 담긴 내용이 달라서 자기 그릇 이상은 생각 못하니 대통령도 그럴 것, 여소야대 정국을 계엄이 아닌 개헌을 해서 대통령 일찍 뽑고 물러났으면 얼마나 좋았으랴! 극단주의자는 뇌 구조와 유전인자가 다르고 권력이 뇌구조도 바꾼다? 큰 그릇에 애국심 가득한 대통령감은?
▲홍종근(향년 85세)씨 별세, 김영자씨 남편상, 홍순상(오리온 CSR팀 상무)∙홍준상(신도DX 경기지사장)씨 부친상, 유여진∙이혜수씨 시부상, 홍유림∙홍준석∙홍윤석∙홍민석씨 조부상 =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25일 오전 7시, 장지 천안추모공원. ☎ 041-529-5140
임신∙출산∙육아 IT 전문기업 ㈜아이앤나의 이경재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가 주최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이경재 대표는 ‘사회(Social)’ 분야, 특히 출산 및 육아지원 서비스 부문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인간의 뇌는 기본적으로 타인의 기분과 감정에 공감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배우지 않아도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타인의 처지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그 공감의 정도는 상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가깝거나 같은 공동체에 속한 이들의 감정을 더 크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말은 나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나 집단에 대해서는 공감도가 떨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착한 주인공의 아픔과 곤경에는 고통스러워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악당이 겪으면 별다른 동요를 느끼지 않는 것은 극단적인 예입니다. 상대를 확실한 적으로 인식하면 감정적 공감은 증오로
"내가('나의'는 일본식)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이런 고향에서 자란 나는 행운아, 도시 아이들은 고향 개념이 있을까? 있다면, "내가 살던 고향은 무슨 동 솰라솰라아파트, 방과 후 정신없이 뺑뺑 돌던 이 학원 저 학원..." 이런 상황이 싫어서 자녀 정서 교육 위해 일부러 자연과 가까운 꽃피는 마을에 사는 부모들 성의와 안목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