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자판 버튼 네 개가 먹통이 됐습니다. 가로, 세로 각각 1cm짜리 조그만 버튼 몇 개 때문에 노트북을 새로 사는 건 아닌 것 같아 서비스센터에 자판을 교체하러 갔더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다이소에서 무선 키보드를 샀습니다. 가격도 싸고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노트북 자판보다 터치감과 소리가 더 좋습니다. 이렇게 불구가 된 노트북으로 벌써 4~5년 동안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 노트북으로 글을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어쩌면 나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기억이 서서히 사라지는 병을 앓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간직한 기억 없이 현재만 사는 생명체가 과연 뭐가 있을까요. 고유명사가 잘 떠오르지
다른 사진과 함께 올릴 수 없는 무겁고 뜻 깊은 사진, 가뜩이나 못 사는 나라 형편에 혹독한 전쟁을 2년이나 겪었으니 오죽했을까? 풀 뿌리 캐 먹고 나무 껍질 벗겨(草根木皮) 먹던 시절 어머니 할머니들의 고생과 굶주림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으랴! 70대 이상은 겪어 잘 아는 거친 손에 담긴 선조들의 피나는 노력과 간절한 기도 덕분에 우리가 지금 잘 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이젠 우리 문화의 힘을 세계로 뻗어 보내리라!
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지난 19일 조희경 신임 사무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공개전형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한 뒤, 지부 이사회와 국제사무국 심사를 거쳐 사무처장 선임을 확정했다. 조 신임 사무처장은 앞으로 한국지부를 대표해 사업 전략과 계획 수립, 캠페인, 모금, 조직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조 사무처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권 옹호와 정부 정책, 기업 부문을 아우르는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RightsAI 대표로 활동하며 ‘인공지능과 인권’을 주제로 한 교육과 연구를 이끌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어드보커시 및 기획관리본부장을 역임했고, 한국컴패션
오래 전, 딸 앞으로 온 택배 박스를 뜯었다가 아내한테 혼이 난 적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서 딸이 품었을 기대감, 설렘, 즐거움을 빼앗은 무심한 아빠라는 게 이유입니다. 그 후로는 내가 주문한 물건이 아니면 박스를 절대 허락 없이 뜯지 않습니다. ‘언박싱(unboxing)’은 이제 단순히 박스를 열고 제품을 꺼내는 일상적 표현이 아니라 ‘구매의 기쁨과 즐거움을 타인과 공유하는 문화적 행위’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구글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언박싱은 2006년 말부터 검색량이 급격히 늘어나 지금은 현대 소비문화에서 강력한 심리적 유희이자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심리적으로는 ‘기대감’이 ‘소유’로 전환되는 결정적
이화장은 종로 이화동에 있는 이승만 대통령 살던 집, 20년전 갔을 때도 전시물 부실하고 찾는이 없었는데 결국 닫힌 문, 이렇게 건국 대통령 대접해도 될까? 해방 직후 한반도 국민 7할이 공산정부 원하고, 김일성의 끈질긴 공산화 음모 소용돌이 속 천신만고 끝 유엔 지지로 남한 민주정부 세우고, 2년 뒤 남침도 막아낸 공로는? 그때 남북 공산화 됐으면 지금은? 신채호님,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남승덕씨 별세, 김형준(휴앤테크 대표이사) 모친상, 김은진(글로벌이코노믹 기자)씨 시모상= 20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송림점) 204호실, 발인 22일 9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인천시립납골당. 032-583-4444
‘아마존’에 밀려 곧 사라질 줄 알았던 대형 서점 체인 ‘반스앤노블(Barnes&Noble)’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입니다. 현재 70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60개 넘는 매장을 열었고 올해도 비슷한 숫자의 매장을 더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시대에 아마존이 도서 유통산업의 본질을 ‘속도와 가격’으로 정의했다면 반스앤노블은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검색 알고리즘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산책’하면서 책을 고르는 체험, 다소 비효율적인 동선, 계획에 없던 우연한 만남에 가치를 부여한 것입니다. 효율을 극대화한 디지털 검색에 맞서 아날로그 감성의 ‘의도된 비효율’
자본 망명객 서학개미(국내 투자자 동학개미)가 국내 주식 5천 코앞인데도 믿지 않고 미국 주식 많이 사서 달러값과 물가가 오른다는 보도가 사실인가? 공자 정치 요체는 民無信不立, 국가나 공동체를 지탱하는 최후 기반은 힘(兵), 물질(食) 아닌 믿음(信)이라며 兵이나 食은 버릴 수 있으나 信은 끝까지 버릴 수 없다 했는데 어떻게 이 지경? 트럼프 정책도 미덥지 않고 세계가 자기 나라 제일주의로 가고 있는데 걱정
◇ 대표이사 조동석
▲최선구 씨 별세, 최동규 씨 부친상, 안경희(한화투자증권 거창지점 지점장) 씨 시부상, 최경자·최경희·최정숙 씨 부친상, 조희권·이한희 씨 장인상 = 20일,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2층 2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 063-472-5740
▲김필분 씨 별세, 성대규(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 20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1호(21일 501호로 변경), 발인 22일 오전 11시30분, 장지 구미 추모공원. ☎ 053-958-9000
지난 한 주 동안 전직 대통령에게 사형 구형과 유죄 선고가 잇따라 내려졌습니다. 재판 영상을 돌려 보다가 문득 내란, 탄핵이 없었다면 지금도 전임 대통령의 임기가 계속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자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나라가 흥하는 데는 수 세대에 걸친 노고와 분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망하는 건 상대적으로 짧은 순간으로도 가능합니다. 무능하고 무도한 권력자가 제멋대로 나라를 주무른다면.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든 세력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언론도 아주 중대한 역할을 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 권력을 창출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언론사가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다음날 “XXX 사형
과학적 근거는? 24절기는 태양 궤도와 농경생활에 맞춰서 천문학이 앞섰던 중국 수도 화북지방 북위34.8도 기준, 부산보다 아래니까 실제 우리 기후보다 조금 빠르고 소한 대한 사이가 가장 추운데 소한쪽이 더 추울 때도 있을 것, 오늘 대한이 마지막 절기로 15일 후 2월 초가 입춘, 절기 날짜는 양력 기준이지만 지구가 덥고 식는데 1달 걸려 양력보다 1달 늦은 음력이 절기 실제 기후와 맞는 느낌, 이 막바지 추위 잘 견디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