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교육혁신원이 지난 23일 대구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주대학교와 함께 교수학습센터(CTL) 연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 교수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네 대학은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지속 가능한 연합 운영체계 마련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각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프로그램 공유 차원을 넘어, 지역과 권역을 뛰어넘는 교수학습 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건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이 무주지역 청소년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무주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 인문대학은 지난 4월 24일 무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무주지역 내 청소년에게 인문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 학급 유치,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 콘텐츠 개발, 사업 홍보 및 공동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주지역 학생들이 지역의 인문자산을
광주대학교가 캄보디아 정부 및 현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동진 총장은 지난 24일 캄보디아 재정경제부 힌 사힙 차관과 만나 교육과 기술,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실무 기술 중심의 교육과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젝트, 관광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협력 가능성이 다각도로 검토됐다.광주대학교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통해 AI 플랫폼을 활용한 교양 과목 ‘AI Makers’를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러한 교육 방향을 소개하며, “광주대는 이론보다는 실무와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교육을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네팔 현지에서 유학설명회와 유학생 면접을 진행하고, 유학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어학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학 희망자들의 학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4월 22일에는 네팔의 어학 교육 기관인 ‘옥스브릿지 파운데이션’을 찾아 약 30명의 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호남대학교의 전공별 운영 현황과 장학제도, 유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튿날인 23일에는 네팔의 ‘BMC 어학원’을 방문해 리
광주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23일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 연구교수가 주관했으며, 감각운동심리치료(SP)를 주제로 진행됐다.상담역량 강화교육은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감각운동심리치료의 개념과 접근 방식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실제 상담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상담원들은 “감각운동심리치료라는 개념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좋았다”며, “다양한 사례를 가진 내담자
세종대학교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25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최근의 한미 통상 현안과 한국 산업 전략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 교수는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와 함께 조선업 및 방위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산업 정책의 방향 전환을 주문했다.김 교수는 먼저 한미 간 무역 불균형 해소 방안으로 미국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 확대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2024년 대미 무역에서 약 85조 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된 상황에서, 에너지 교역 확대는 단순한 수입 조절을 넘어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방송에서 김 교수는 세계 정세의 변화 속에 조선업과 방위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오는 2학기부터 향후 3년간 매년 9억 원, 총 27억 원의 국고 지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2022년 시작된 1차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변화하는 글로벌 OTT 콘텐츠 시장에 대응할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국내외 OTT 플랫폼 간 경쟁 심화와 FAST 채널의 부상, 오리지널 IP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동국대 영상대학원은 그간의 교육 성과와 현장 중심 커리큘럼 운영, 콘텐
국립한밭대학교가 육군 군수사령부와 AX-MRO(항공·방위 유지보수) 분야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한밭대는 지난 24일 오후, 육군 군수사령부와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용준 총장, 임준묵 산학연구부총장, 김재수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고, 군수사령부에서는 손대권 사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X-MRO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이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AX-MRO 실증센터 설립 및 운영, 상태기반정비(CBM+) 및 신뢰도 분석 기반 정비체계(RAM-C)의 고도화를 위한 실증 및 정책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밭대는 이달 초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대구대학교가 난임의료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했다. 대구대는 지난 24일 경산캠퍼스 보건바이오대학 세미나실에서 난임의료산업학과, DU난임대응센터,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 간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신설 예정인 난임의료산업학과 개설을 앞두고 체결됐으며, 난임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난임 전문병원 인력양성 지원체계 마련 ▲난임 의료산업 분야 협동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협력 ▲전문인력과 교육 자원의 상호 공유 ▲실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가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과 한국국제형대안교육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안교육 분야에서의 연구와 정책개발을 본격화한다. 명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대상 교육 기회 확대와 대안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협약식은 지난 3월 6일과 27일 각각 WECA 본부와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본부에서 열렸으며, 명지대 교육미션센터 함승수 센터장과 이시효 연구교수, WECA 방정환 이사장, KISA 이명화 이사장과 김병호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와 WECA는 공정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명지대 교육미션센터는 해당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ECC 이삼봉홀에서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초청해 ‘한미 경제 관계: 협력의 기회’를 주제로 ‘윌리엄 페리 렉처’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와 조영진 국제처장의 연사 소개로 시작되며, 커틀러 전 부대표와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학과 초빙교수 간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웨디 커틀러 전 부대표는 미국 통상 외교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인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뒤,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
충남대학교가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장기 국외훈련 사전어학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국외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대는 실질적인 어학 능력 향상과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는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6개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129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기수별로 3주간, 하루 6시간씩 집중 영어교육을 받았고, 각 교육 단계에는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어 실용 회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이 지난 17일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 교육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수 및 연구진 교류,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협력뿐 아니라, 약학 분야 연구의 공동 수행까지 포함하고 있다.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실무교육 중심의 약학전문학위(Pharm.D.) 과정 강화를 위한 실습기관을 공동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조선대 학생들이 글로벌 실무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메릴랜드대는 석사, 박사 및 전문학위 과정으로의 진학 기회도 간접적으로 제공하게 된다.협약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