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펀드 애그리게이터 알투 프로토콜(R2 Protocol)이 디파이 유동성 플랫폼 터틀(Turtle)과 손잡고 기관급 실물자산토큰(RWA) 수익 상품을 일반 투자자에게 개방한다.R2 프로토콜은 지난 8일 공식 X(구 트위터) 채널을 통해 터틀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터틀 클럽(Turtle Club)의 유동성 공급자(LP)들은 R2 프로토콜이 운용하는 기관급 RWA 볼트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됐다.R2 프로토콜은 1조 달러(약 1,452조 원) 규모 이상의 토큰화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한다는 목표 아래 주요 금융기관들과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현재 블랙록(BlackRock), 센트리퓨지(Centrifuge), 밴에크(VanEck), 시큐리타이즈(Securiti
대한제분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대한제분쿡스가 중식 셰프 정지선과 손잡고 중식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정지선 셰프가 브랜드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하며 처음 선보이는 결과물로, 짜장면과 간짜장, 경장육사, 회과육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특히 짜장면과 간짜장 레시피는 대한제분쿡스의 춘장을 활용해 기본 조리법부터 풍미를 살리는 노하우까지 담았다. 춘장을 볶는 방식, 맛의 균형을 맞추는 팁 등 정지선 셰프의 조리 경험이 녹아 있어 젊은 셰프들과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함께 공개된 경장육사와 회과육은 각각 베이징 전통요리와 사천풍 제육볶음으로, 정
밴드 컨파인드 화이트(Confined White)가 10월 26일 첫 번째 EP를 발매했다. 이번 작품은 2025 인천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 EP선정작으로, 밴드가 지난 몇 년간 쌓아온 사운드와 감정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컨파인드 화이트’라는 이름은 ‘갇힌 흰색’이라는 뜻처럼,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한 쉽게 꺼내지 못한 순수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들은 “누구나 내면에 숨겨둔 새하얀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야기를 음악으로 꺼내고 싶었다”고 전한다.2019년 결성 이후 꾸준히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들만의 색을 다져온 컨파인드 화이트는 이번 EP에서 슈게이즈(Shoegaze)와 드림 팝(Dream Pop)의 내
더큐브그룹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분양대행사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청년에게 기회를, 현장에 가치를’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단기 성과 중심의 운영 방식을 탈피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구조를 구축했다.신입사원에게는 실전 중심의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 기획·마케팅·운영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경력 경로를 설계해 지원한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20~30대 초반의 직원들이 빠르게 팀장이나 실장급으로 성장하며 조직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더큐브그룹은 또한 MZ세대의 감각과 창의성을 사업 전반에 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이 주관하는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Public Domain Awards 2025)가 오는 11월 12일(수), KOCCA 콘텐츠문화광장(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개최된 ‘공유·공공저작물 국제 콘퍼런스’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되었다. ‘저작권 축제의 달’인 11월을 맞아 열리는 이번 어워즈는 시상식, 토크콘서트,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 문화의 가치와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전통주를 판매하는 전국 보틀숍 중 20곳을 선정해서 11월 10일~11월 30일까지 3주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주 유통의 최전선에서 소비자와 만나며 각광받는 유통채널로 떠오른 전통주 보틀숍을 알리고, 행사기간 중 전통주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술잔 세트,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 초대권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수상한 18종의 우수 전통주도 만나볼 수 있다.전통주 보틀숍은 위스키, 브랜디, 와인 등 해외수입주류를 판매하는 주류소매점과는 달리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민속주와 지역특산주를 전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청년 일자리 확대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11월 전국 주요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 품질관리직과 해외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현장 채용관을 운영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TYM은 11월 19일(수)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20일(목) SETEC Hall 1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취업·채용박람회’, 11월 25일(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2025 무역의날 기념 KITA 채용박람회’까지 총 세 곳의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대전에서는 옥천공장 품질관리직 중심의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에서는 해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기술사업화, 전략기술, 한계·재도전, 공공혁신 등 4개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발표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혁신 시상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경쟁률 7.2대 1을 기록할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총 5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스튜디오갈릴레이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독일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블라우풍트(BLAUPUNKT)가 귀에 꽂지 않고 귀에 걸치는 방식의 오픈형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오픈픽 클립(OPENPIC CLIP)’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며, 스포츠 등 역동적인 활동 중에도 안정적인 고정력을 제공한다.블라우풍트는 1924년 독일 베를린에서 출발한 오디오 전문 브랜드로, 정밀한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100년간 고음질 오디오 시장을 이끌어왔다. 국내에서는 ㈜하나인더스트리가 정식 파트너로 제품 개발, 유통, 마케팅 전반을 맡고 있으며, 최근 스타필드 하남에 매장을 오픈하고 배우 유이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블리스바인벤처스가 운영한 ‘2025 SMART AGRITECH DEMO-DAY’가 지난 11월 3일 서울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농식품 분야 기술창업기업들이 참여해 1년간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실전 피칭과 부스 전시를 통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블리스바인벤처스 박현철 본부장은 “지난 1년간 함께 성장해 온 기업들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투자 논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AI와 농업의 융합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창업기업들의 사업 소개와 함께 창
독설가 여주인공과 거친 남주인공의 팽팽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현대 로맨스 웹툰이 공개됐다. 국내 웹툰 제작사 디씨씨이엔티(DCC ENT)가 11월 8일 리디 플랫폼을 통해 신작 로맨스 웹툰 ‘싸움개의 구애법’을 선보였다. 원작은 조민혜 작가의 동명 소설로, 도박판 싸움개로 불리던 남자와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온 여자가 재회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작화는 섬세한 표현으로 주목받아온 해원 작가가 맡았다. 전작 ‘밤은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로 감정선 묘사에 강점을 보여온 해원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두 사람의 심리를 정밀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이야기는 무심하고 냉정한 성격의 철벽녀 ‘세경’과,
하루 매출 20만 원이던 작은 변두리 칼국숫집이 전국 가맹 사업을 준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솝말칼국수’와 ‘도심불고기’ 가맹 본사를 이끌고 있는 박혜은 대표를 만나, 브랜드의 시작과 창업 성장 스토리,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도심불고기’에서 ‘솝말칼국수’로 전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2021년 도심불고기 영등점이 철수하면서 같은 자리에 ‘칼국수仁’이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도심불고기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칼국숫집 간판을 걸었을 때 가족들도 깜짝 놀랐죠. 하루 매출이 20만 원 정도에 불과했지만, 그때의 도전이 지금의 솝말칼국수를 만든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Q. 이름이 여러
치킨 프랜차이즈 노상치킨이 정직한 운영 철학과 신선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메뉴 다각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의 양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이 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노상치킨은 단순한 치킨 메뉴에 머무르지 않고 국물요리·무침류 등 다양한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며, 치킨 중심 브랜드를 넘어 한 끼 식사형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브랜츠 측은 설명했다.노상치킨은 무항생제 1등급 닭만을 사용해 건강한 치킨의 기준을 세운 브랜드로, 원재료의 품질부터 유통 과정까지 전 단계를 직접 관리하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종계부터 부화, 사육, 가공,